서울 공립초 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 10.6%, 작년보다 하락

서울시교육청 전경/연합뉴스

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이 10.6%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공립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216명이며 이 중 남성은 10.6%인 23명이었다. 전년(13.2%)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공립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42명이며 이 중 남성은 4.8%인 2명으로 남성 합격자가 아예 없었던 지난해보다 비율이 상승했다.

공립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총 45명이다. 이 중 유치원 단계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가 10명, 초등학교 단계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가 36명이며 남성 합격자는 초등학교 단계에서 1명 나왔다.

국립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교사 합격자는 유치원 1명, 초등학교 3명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원격으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하고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