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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자가진단키트 수요 강세, 대한항공 화물 실적 지지해줄 것"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정한 목표주가 3.8만 원으로 제시

지난 1월 1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프랑크푸르트행 KE-529편 화물기에 수출 화물을 선적하는 모습./연합뉴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강세가 대한항공(003490) 화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요 강세는 화물 운임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4분기 항공 운송을 통한 진단 키트 수출 물량은 2235톤을 기록하며 농약 및 의약품 품목 수출 비중의 23.7%를 나타냈다”며 “2022년 상반기까지 항공화물운임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운송 수요가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진단키트 업계 수주도 활발한 상황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월에만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의 77.9% 수준의 수주를 확보했다.

배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가정한 대한항공의 적정 주가는 3만 8000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항공사(FSC) 간 기업 결합은 조건부 승인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원 회의에서 기업 결합 건에 대한 최종 승인 결론이 확인되면 기타 심사국의 심사 일정도 빠르게 진행될 개연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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