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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의료 지원’ 업무 협약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및 보호 종료 5년 이내 아동·청소년 대상

‘핫라인’ 개설해 진료 예약·상담 등 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

시설 종사자 대상 의료교육·경제적 여건 따라 진료비 지원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1일 돌모루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와 의료 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지난 21일 돌모루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와 의료 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서울시 아동복지 시설 아동·청소년에게 진료 예약, 상담 등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은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총 59곳에 입소 중인 아동·청소년이다. 보호 기간이 종료돼 퇴소하더라도 5년간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진료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교육도 진행한다. 아동·청소년 질환에 대한 시설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여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제때 병원 방문을 권유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는 1952년 한국사회사업연합회에서 시작된 아동복지시설 연합회로 아동양육시설, 보호치료시설,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총 59개 회원 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후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정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상한 치료의 손길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라는 어린이병원의 사명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날 시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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