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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미크론 검출률 99%…22일 오후 2시까지 6420명 확진

7명 숨져…누계 사망자 433명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 45.7%로 올라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9만9573명 늘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부산지역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61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집단감염사례는 연제구와 금정구 요양병원에서 발생했다. 연제구 요양병원에선 종사자 1명이 14일 확진된 후 21일까지 종사자 5명, 환자 27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계 확진자는 34명이다.

금정구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1명이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4명, 환자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을 동일집단격리하고 있다.



13일부터 19일까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99%로 조사됐다. 부산에서는 15일부터 닷새 간 하루 6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0일에는 7540명이 감염되면서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22일에는 오후 2시까지 64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5.7%로 올랐다. 일반병상 가동률은 64%를 나타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3만4006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7명 추가됐다. 90대 2명, 80대 2명, 60대 3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누계 사망자는 4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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