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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14만3229명 확진…어제보다 1만8153명 감소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다./권욱 기자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4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일보다 줄어든 숫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3229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였던 전날(16만1382명)보다는 1만8153명 적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17일 집계치(10만870명)와 비교하면 1.4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10일(4만9721명)의 2.9배에 달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17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9820명→10만2206명→10만4826명→9만5359명→9만9571명→17만1451명→17만16명으로 하루 평균 12만18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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