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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단됐던 금감원 핀테크 현장자문서비스 재개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핀테크 현장자문서비스를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핀테크 현장자문서비스는 코로나19로 2020년 3월부터 중단됐다. 그간 대면 대신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자문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서비스는 핀테크 기업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규제 이슈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년 이상 감독·검사 경력을 갖춘 전문가 13인의 현장자문단이 자문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주 2~3회 현장자문단이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 규제 자문, 규제 샌드박스 신청서 컨설팅, 핀테크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 주요 제공된다. 핀테크 기업이면 누구나 현장자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내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실제로 핀테크 기업에 제공된 자문서비스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7년 말 36건에서 올해 1분기 말 312건으로 9배가량 증가했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5월 27일까지 총 자문서비스는 328회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 자문이 226건으로 68.9%를 차지했다. 이어 규제샌드박스 신청서 컨설팅 20.4%, 혁신금융사업자 멘토링 6.4%, 지정대리인 멘토링 4.3% 순이었다.

금감원은 이번 대면 서비스 재개를 계기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상용화되도록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금감원 측은 “자문서비스를 받은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자문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금융업 안착 및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필요 시 현장자문단이 핀테크 기업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자문하는 방식도 병행하도록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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