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감소세를 이어가며 확진자 수가 18일 연속 1만 명 대 미만의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2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 94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114명 증가해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3만 468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41명(13.3%)이며 18세 이하는 664명(20%)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1772명(53.5%), 비수도권에서 1543명(46.5%)이 발생했다.
주간 추세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둔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3429명으로 1주 전인 20일(3538명) 대비 109명 감소했으며 2주 전인 13일(3828명)과 비교해 399명 줄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68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20일(72명) 대비 4명 감소했고 2주 전인 13일(95명)과 비교해 27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이날 3명 증가해 총 누적 사망자는 2만 452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당국이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간다는 방침 하에 전체 652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8%, 준중증병상 7.7%, 중등증병상 4.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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