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록적 폭우로 주요 재판 일정도 연기…출근시간 11시로 늦춰져

추가 비 소식으로 재판 차질 전망

9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일부 도로가 전날 내린 폭우에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출근길 정체가 이어지면서 주요 재판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2시간 늦은 오전 11시로 변경했다. 전날 폭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서울·인천·경기 소재 행정·공공기관의 출근 시간을 조정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법원별로 재판 일정변경 여부는 재판부 판단 사항으로 남겨 뒀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부마다 탄력적으로 오전 재판 여부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이 촉박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던 사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공판이 30분 연기됐다. 출근시간이 늦춰지면서 나머지 재판 일정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