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기업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통화 음성 특징을 분석해주는 ‘Good Voice(굿보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하는 ‘굿보이스’ 서비스는 음성 특징 파악을 위해 개인별로 약 20여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본인의 목소리가 타인에게 어떻게 들리는 지 확인하는 목소리 유형도 분류하여 제공한다. 이는 약 1만건의 음성 빅데이터에 대해 음성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치고, AI 분류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발된 결과물이다.
사람은 성대를 진동시켜 음파를 만들고 구강과 비강을 지나며 증폭된다. 입벌림과 혀의 위치도 음질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타고난 성대 근육에 차이가 있고 입 벌리는 정도와 발음하는 습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마치 지문처럼 저마다 고유한 목소리를 갖게 된다.
성대의 기본 진동수를 의미하는 피치의 진폭과 주기 변화에 따라 청음과 탁음이 결정되는데, 굿보이스는 이를 분석하여 지터와 쉬머 수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잡음비까지 분석하여 잡음대비 선명한 정도를 나타내는 신호대잡음비를 측정하고, 음성의 세기 역시 데시벨 값으로 측정해준다.
아울러 굿보이스는 주파수 형태의 시그널 분석기법을 사용한다. 이는 폐의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키기때문에 호흡의 고르기와 숨쉬는 패턴이 음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화법을 사용하는 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일정시간 몇 개의 단어를 말하는지 파악한다.
폐의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키기 때문에 호흡의 고르기와 숨쉬는 패턴도 음성에 영향을 준다. 단어를 자주 끊어서 발음하거나 스피드 조절도 음성진단에서 중요한 항목이다. 굿보이스 솔루션은 주파수형태의 시그널분석 기법을 이용해 분석을 진행한다. 발음도 중요하지만 내용 역시 중요하다.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화법이 좋지 못한 화법으로 평가되는데, 일정시간 몇 개의 단어를 말했는지 파악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 AI사업부 김수화 대표는 “동일한 상품과 스크립트에 기반해 영업하는 텔레마케터의 경우 상위그룹이 하위그룹보다 3~5배의 실적을 낸다. 설득력에 논리도 중요하지만 듣기 거북한 목소리로 인해 통화차단하는 고객이 많다”며 “70%의 고객은 통화 연결 후 10~20초내에 더 들을지 말지를 경정한다. 고객이 듣기 싫어하는 목소리는 적극적인 진단을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은 상대방의 신뢰감을 판단하는 척도이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굿보이스 서비스에 이어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은 음성교정 기술을 통해 치료책까지 개발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음성 복제 솔루션과 STT 엔진을 개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보이스 중심의 음성 분석 솔루션까지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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