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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손실 펠로톤 -14%…나스닥 0.48% 상승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0.15%·S&P 0.25% 상승

펠로톤, 아마존 파트너십 발표 하루 만에 급락

2분기 GDP -0.9%→-0.6%로 개선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 대비 2000건 감소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 홀 미팅 연설을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25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54.16포인트(-0.15%) 떨어진 3만2915.07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0.30포인트(0.25%) 오른 4151.07, 나스닥은 66.54포인트(0.48%) 상승한 1만2487.07를 기록 중이다.

시장은 이번 주 내내 잭슨 홀 미팅에서의 파월 의장 연설에 이목이 쏠려 있다. 짐 비앙코 비앙코 리서치 대표는 “연준이 피봇을 고려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전날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20% 넘게 올랐던 펠로톤이 2분기 12억4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내놓으면서 급락하고 있다. 1년 전 손실이 3억1320만 달러였던 데서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다. 펠로톤은 올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지 못했다.



이날 나온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연율 기준 -0.6%로 속보치(-0.9%)보다 개선됐다. 당초 1% 증가했던 것으로 나왔던 개인 소비지출이 1.5% 증가했다. 다만, 물가상승도 커졌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또 감소했다.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만3000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줄었다. 시장 예상치 25만5000건도 밑돌아 노동시장이 상당히 강함을 보여줬다.

잭슨 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 내에서는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피크를 쳤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강한 지표가 나오면 9월에 0.75%포인트로 기울 수 있다”고 했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할 일이 더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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