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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오석환 교육부 기조실장 재산 11.5억…김일수 고등교육실장 9억

실장 승진 이후 처음 신고 대상 포함

유은혜 전 부총리 1.5억으로 1432만원↓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5월 승진하면서 약 11억5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오 실장의 재산은 총 11억4896만원으로 신고됐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됐거나 퇴직한 전 정부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 등으로, 오 실장은 지난 5월 국장에서 실장(1급)으로 승진하면서 최초 신고 대상자에 포함됐다.

부동산으로는 본인 명의의 세종시 아파트 1채(3억300만원)와 서울 강남구 아파트 분양권(10억2615만원),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권(1억8000만원)과 충북 충주시 아파트 전세권(24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장남 명의의 경북 포항시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 500만원도 있다.

차량으로는 본인 명의 2016년식 K7(1567만원), 예금은 본인 1억3221만원과 배우자 2억4854만원, 장남 4965만원, 차남 1647만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 신고액은 본인 명의 6억7713만원, 배우자 명의 1억7644만원이다.



함께 승진한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총 8억9529만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으로는 본인 명의의 경기도 부천시 아파트(4억8500만원)와 세종시 아파트(5억8000만원), 세종시 아파트 전세권(1000만원)을 소유했다.

차량은 본인 명의 2008년식 아코드(411만원)과 2008년식 로체2.0(3140만원)을 보유했으며 가족 예금 1억2884만원과 본인 명의 채무 3억1580만원 등을 신고했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는 퇴직한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도 포함됐다. 유 전 부총리는 지난 3월 공개된 1억6474만원에서 1432만원이 더 감소한 1억5042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인 경기 고양시 아파트(1억98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의 예금 1억5918만원 등이다. 채무는 2억3336만원이다. 유 전 부총리는 지난 3월 당시 국무위원 가운데 가장 재산이 적었다.

정 전 차관은 아버지 소유의 토지와 주상복합건물(1억8100만원), 본인 명의 세종시 아파트(4억8000만원), 가족예금, 증권 등 총 12억3290만원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보다 616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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