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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 발목 잡는 ‘해외 인재난’…신세계I&C, 베트남 SW 인력 양성 지원

NIPA 주관 프로그램에 수행기관 참여

개발·한국어 교육 지원해 인재난 해소 기여

사진제공=신세게아이앤씨




신세계I&C가 베트남 현지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SW 기업들이 겪는 SW 인재 해소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I&C는 6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베트남 현지 SW인력 공동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직면한 SW인재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NIPA가 마련한 것이다. 이 회사는 수행 기관으로서 베트남 내 한국 SW 기업의 인력 요구 수준 및 필요 SW 기술에 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교육 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전문 강사진을 구축할 계획이다.



3개월 과정의 커리큘럼은 기본적으로 JAVA, 데이터베이스(DB) 기반의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 현업 개발자와 실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이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용 비즈니스 한국어 및 한국 기업문화 이해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으로 배출된 약 50명의 수료생들에게는 취업 컨설팅,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구성기 신세계I&C 신사업 기획담당 상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베트남은 IT, SW 분야에서 최근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며 한국 SW기업의 진출이 늘고 있지만, 적합한 역량을 갖춘 SW인재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사의 SW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론,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한국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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