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가 한국여성발명협회와 2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지식재산기반 여성 창업 촉진 및 여성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벤협의 김분희 회장, 윤미옥 수석부회장과 한국여성발명협회의 김순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지원단체 간 밀접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여성의 아이디어 창업을 촉진하고 여성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에 △지식재산기반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사업 연계 △여성벤처·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및 성장지원 △상호 지원사업의 홍보협력을 통한 우수 지원대상 발굴 등을 추진한다.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장은 “여성벤처기업이 강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분희 회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여성벤처기업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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