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尹대통령, 이번주 한남동 관저 입주할 듯…“이삿짐 옮기는 중”

경호처 차장 “이삿짐 옮기는 것으로 알아”

출퇴근 시간 기존 10분→5분 단축 전망

지난 8월 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서초동 사저에서 한남동 관저로 이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약 10분 걸리던 윤 대통령의 출근 시간도 절반 수준인 약 5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7일 여권 및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한남동 관저 이사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오늘 오전 11시쯤 (대통령 부부가) 입주했는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입주한 것은 아니고 이삿짐을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한남동의 기존 외교부 장관 공관을 새 대통령 관저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청와대를 일반 국민에게 개방하고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 데 따라 인근에 관저도 새로 마련하는 차원이었다. 하지만 당초 지난 7월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던 이사는 관저 건물의 추가적인 개·보수 및 경호·보안 시설 보강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지연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기존 서초동 사저를 매각하지 않고 당분간 빈 집으로 둘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