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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터 활용 대회’서 딥비전스 등 14개팀 수상

문체부, 10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서 시상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서울 호텔에서 ‘2022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을 열어 제10회 경진대회 수상팀과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특별강연과 가상현실(VR) 그리기(드로잉) 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공연과 전시, 도서, 체육, 관광, 한류 등 다양한 문화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고 이를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대국민 경진대회이다.

지난 6~7월 진행된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 제품·서비스 부문 ▲ 아이디어 부문 ▲ 데이터분석 부문 등에서 134건의 공모작을 접수한 가운데 14개의 수상팀이 최종 선발됐다. 앞서 지난 10년 동안 총 2,478건이 공모에 응했고 그중 약 63건의 사업화가 지원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은 ‘딥비전스’팀이 받는다. ‘딥비전스’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측정 기술과 문화데이터를 결합해 실외 체육시설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또 최우수상은 해외 플랫폼에 우리나라 도서 정보를 소개하고 전 세계 수출 서비스를 제안한 ‘이지포트’팀이, 우수상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이동 서비스 플랫폼을 제안한 ‘네이앤컴퍼니’팀이 각각 수상한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문맹 농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한국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을 제안한 ‘베토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전통 성악 교육과 국악 공연정보 제공을 제안한 ‘리치유’팀이, 우수상은 배우 지망생과 배역 감독을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위아미아(wiiiamiiia)’팀이 받는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데이터 분석 부문'에서는 10~20대 여가활동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서비스를 제안한 ‘쉬면 뭐하니’팀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류(K) 콘텐츠 촬영지를 활용한 외국인 친화도 분석과 경로(코스)를 제안한 ‘와다다다’팀이, 우수상은 지역구별 체육활동 참여율 차이 원인을 분석한 ‘핏체인저’팀과 어르신(시니어) 특화 정보기술(IT) 지원 시설 입지 선정을 제안한 ‘시소’팀이 수상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중 문화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쓴 우수기관도 시상한다. 올해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으로는 ▲ 한국정책방송원(KTV·대상) ▲ 국립중앙도서관(최우수상) ▲ 국립국어원(우수상) ▲ 한국관광공사(우수상) ▲ 국립국악원(장려상) ▲ 국민체육진흥공단(장려상) 등 총 6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수상팀과 우수기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한국문화정보원상장을 비롯한 상장과 상금 총 555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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