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 희망대로’가 내년도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2023년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규노선은 사업비 1513억원을 투입해 연장 5.6㎞에 4~6차선으로 개설되는데, 지난해10월 시청 앞 신음동 삼거리에서 유한킴벌리 일대를 연결하는 도로(터널)가 준공돼 일부구간이 현재 이용 중이며, 나머지 유한킴벌리 ~ 혁신도시 3.04㎞가 남아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신음동과 혁신도시간 이동시간이 2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되면서 구도심과 신도심 간 연계 개발이 기대된다.
따라서 삼애원 일대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현재 계획 중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분양도 순조로울것으로 기대되는 등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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