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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품절 명시해달라" 정부, 주유소에 요청

화물연대 파업 9일째인 2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주유소에 휴업 안내문이 걸려 있다. 수원=연합뉴스




화물연대 파업으로 52개 주유소에서 휘발유나 경유가 동난 가운데 정부가 일선 주유소에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품절’이란 안내문을 붙여달라고 요청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산업부는 전날 협회에 품절 관련 안내문 부착 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휘발유 품절’ 등과 같이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부착해달라는 협조 요청 메시지를 보냈다.

협회 관계자는 “품절로 주유소에서 시비가 붙는 경우가 있다”며 “산업부 요청에 따라 안내했으나 각 주유소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재고가 부족해 판매가 중단된 품절주유소는 52개소다. 세부적으로는 휘발유 35개소, 경유 11개소, 휘발유·경유 6개소다.

산업부 측은 “오피넷 공지 등을 위해 주유소협회를 통해 품절 주유소 현황을 자발적으로 제출받고 있다”며 “다양한 품절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협회에 휴·폐업이나 주유기 고장 등을 제외하고 이번 파업에 의한 품절 건을 알리라는 협조 요청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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