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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임직원 1900명' 기부 동참

이노드림펀딩 7500만원 모여

취약 가정 9곳에 후원금 전달

우수 선행자 포상 제도도 신설





LG이노텍(011070)이 임직원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이노드림펀딩’으로 모은 금액과 사회 공헌 기금을 더한 7500만 원을 취약 가정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에는 임직원 19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후원금은 취약 가정 9곳에 전달했다.

정철동(사진) LG이노텍 사장은 “타인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돕기 위해 행동에 나서는 일은 고객의 애로 사항을 먼저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회사의 고객 경험 혁신 활동과 직결됐다”며 “내년에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해 1등 기업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이 최근 진행한 사회 공헌 활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LG이노텍은 고객 경험 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각종 봉사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비대면 봉사 활동에 참여한 LG이노텍 임직원 수만 12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이 제작한 물품 1700여 개는 구미·광주·평택 등 LG이노텍 사업장별 수혜 기관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 제공했다. 올 5월에는 LG이노텍 임직원 300여 명이 공기 정화 식물을 직접 키워 회사 인근 장애인 기관에 전달했다. 최근엔 임직원 400명이 어린이 안전 보행을 위한 보석 십자수 안전 키링 800개를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LG이노텍은 나아가 임직원의 사회 공헌에 대한 자율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우수 사회 공헌 포상 제도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달 15일에는 선행 활동에 앞장선 임직원 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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