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웹3이 아시아에 거는 기대…“미국 대비 기술 수용력 압도적”

친 자본주의 정서가 투자 촉진

/출처=셔터스톡




웹3 게임 개발 및 투자 회사인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회장 야트 시우가 북아메리카 대비 아시아 기업이 웹3 기술에 대한 수용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21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시우 회장은 대부분 친(親)자본주의 국가로 구성돼있는 아시아 기업들이 웹3 기술을 채택하고 투자할 의향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요 국제 게임 퍼블리셔(게임 마케팅 및 홍보 담당)와 관련 기업 중 일본, 한국, 홍콩과 동남아시아 전역의 회사들이 웹3 기술 구축·수용 등의 논의에 훨씬 적극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시우 회장은 “작년 불어닥친 크립토 윈터는 많은 미국 기반 기업의 대체불가토큰(NFT) 산업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이러한 결과를 우려해 웹3 투자를 기피하는 미국 기업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는 약세장이었으나 개중에도 미국이 받은 타격이 가장 컸고 아시아에서는 여전히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지 않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동일한 자본주의체제라도 미국과 아시아권의 인식은 다르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시아 전역에서 지식재산권(IP) 개발에 속도를 붙이며 투자자 간 ‘친(親)자본주의’ 정서가 확산했고, 이는 웹3 기술 투자에 대한 촉진제가 됐다는 것이다.

최근 아시아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웹3을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작년 10월엔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일본의 디지털 정책으로 NFT와 메타버스 투자를 강조했고, 한달 뒤엔 웹3 실사용을 위해 분권화된 연구 자치 단체 설립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