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가 유입된 1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환경부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의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4단계로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에도 황사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일 것이라고 보고 외출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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