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국제화장실 문화 콘퍼런스서 "화장실 문화운동 시작된 도시로서 책임 다할 것"

22일 수원컴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 사진 제공 =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22일 “세계화장실협회(WTA)와 화장실 문화운동이 시작된 도시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 포럼에서 나눈 아이디어가 화장실 문화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운동으로 바꿔나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WTA가 가는 길에 수원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WTA, 수원시, 아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는 ‘SDG6 물과 위생’을 주제로 하는 유기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WTA는 23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콘퍼런스와 총회에는 한국·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잠비아·필리핀 등 13개국에서 50여 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