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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 시상식 진행, 디지털 수면유도제 제안한 ‘슬리피’ 팀 대상 수상

(사진제공=동그라미재단) 수면 유도하는 디지털 소형 귀마개를 발표한 ‘슬리피’ 팀이 동그라미재단 안철수 출연자와 대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7일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 재단, 이사장 장순흥) 주최 및 후원, 타이드인스티튜드 주관으로 진행된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의 의료혁신 및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식, 수료식이 서울 강남 소재 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1부 ‘이노베이션데이’에서는 8주간 의료분야 혁신기술 강연과 스타트업 툴킷 교육, 팀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통해 나온 총 7개팀의 의료분야 혁신 및 창업 모델 발표가 있었으며, 심사를 통해 총 3개의 수상팀이 결정됐다.

(사진제공=동그라미재단) 수료생 40인과 현직 스타트업, 벤처 투자,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동그라미재단 관계자들이 수료를 축하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은 ‘유효성과 안전성이 높은 디지털 수면제’를 발표한 ‘슬리피’팀, 최우수상은 ‘일상 데이터 기반 치매타파 솔루션’을 발표한 ‘치타’팀, 우수상은 ‘의사 AI 아바타’를 발표한 ‘마음의 소리’팀이 수상했으며, 각 팀에는 각각 300만원, 15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심사위원으로는 퀀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 MBC 차미연 아나운서, 삼성융합외과학원 류규하 교수, 컴패노이드 랩스 장진규 의장,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동그라미재단 송미령 팀장 등 의학 및 의료기술, 벤처 육성 관계자로 구성된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2부 수료식 행사에서는 8주 과정을 마친 4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3부 네트워킹 및 이벤트를 통해 수료생과 TEU MED 1, 2기 알럼나이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 현장 참가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이 이어졌다.

동그라미재단 안철수 출연자는 축사를 통해 “제가 KAIST에서 많은 벤처기업과 학생들을 자문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결국 성공하는 기업은 창업자와 구성원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기업이 아니라, 시장과 소비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컨셉 테스트를 통해 우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이 원하는 것인지 꼭 확인해볼 것”을 강조했다.

재단 장순흥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참가팀들이 헬스케어라는 큰 시장에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한 솔루션을 제안했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면 우리 사회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그라미재단 TEU MED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의료분야 혁신가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 전문기관인 TIDE Institute가 운영하는 TEU에 Medical의 MED를 접목한 의료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동그라미재단에서 3년간 총 3억 4천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였고, 그 결과 TEU MED 1, 2기에서 손 재활전문솔루션 ‘메리핸드’(대표 박은수), 개인맞춤형 영양 플랫폼 ‘뉴지엄’(대표 김지영) 등 다양한 의료분야 창업자가 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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