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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커 온다"…호텔신라·현대백화점 장 초반 신고가

여름 휴가철인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이용객으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19만1천199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올해 여름철 성수기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중국이 자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를 허용하면서 수혜주로 꼽히는 호텔신라(008770)현대백화점(069960)이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8분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4.61% 오른 9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호텔신라는 장 시작과 동시에 9만 11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도 전일 대비 0.77% 오른 6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장 초반 6만 7000원까지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찍었다. 두 종목은 전일에도 각각 17.30%, 15.40% 상승 마감했다.



전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가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은 지난 1월과 3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60개국에 자국민 단체 관광을 허용했지만, 한국은 허용 국가에서 제외됐었다. 이번 관광 재개는 중국이 지난 2017년 3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진행에 따른 보복으로 사실상 한국 관광을 금지한지 약 6년 5개월만이다.

한편 중국 수혜주로 꼽히는 화장품주도 연일 강세다. 같은 시간 한국화장품(123690)이 전일 대비 29.99% 오른 971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제이준코스메틱(025620)(27.00%), 코리아나(027050)(21.72%) 등도 20%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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