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모에헤네시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유명 코냑 브랜드 ‘헤네시’의 농구 콘셉트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주요 사업부문 중 하나인 헤네시는 세계에서 인지도 높은 코냑 중 하나다.
이번 팝업 매장은 젊은 세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신라면세점은 농구공을 떠올리게 하는 팝업 매장의 원형 공간을 통해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팝업 매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코냑 헤네시 VSOP(Very Superior Old Pale) 한정판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시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헤네시 상품을 300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헤네시 로고가 새겨진 전용 농구공을 증정한다. 팝업 매장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올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신규 매장 운영에 본격 돌입해 1·2여객터미널에 8907㎡, 약 2700평) 규모의 매장을 꾸리고 총 40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주류·담배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헤네시 팝업 매장 외에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주류 매장에서는 발렌타인, 조니워커, 돔페리뇽 등 인기 주류 브랜드들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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