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가 1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인도여성기업인단체(IWN)와 ‘한국-인도 여성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을 맞아 인도산업연맹(CII)의 여성기업인 사절단과 한국-인도 여성기업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한국 여성벤처기업을 대표해 장혜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과 황승주 한국여성벤처협회 글로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는 랙쉬미 머커빌리(Lakshmi Mukkavill) IWN 회장을 비롯해 IWN 소속 여성기업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장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국의 여성기업이 활발한 교류가 이어가길 바란다”며 “인도와 한국의 여성벤처기업 간 전략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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