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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코스피로 짐 싸는 엘앤에프…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매수 2위는 4분기 실적 개선 기대되는 브이티

에코프로비엠 3위…삼성SDI에 양극재 공급 호재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엘앤에프(066970)로 나타났다. 브이티(018290), 에코프로비엠(247540), 대덕전자 등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엘앤에프로 집계됐다.

엘앤에프는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5위인 엘앤에프는 지난 10월 이전상장 예비심사 청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전상장을 하면 패시브 자금(시장 지수를 따라 투자하는 자금)과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코스닥보다 주가 흐름이 안정적인 점도 매력적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 이전상장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엘앤에프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4.66% 오른 2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2위는 브이티다. 브이티는 올해 4분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매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브이티의 4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29.3% 증가한 933억 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4.9% 늘어난 168억 원으로 전망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브이티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가치는 이에 못 미치고 있다고 보이며 실적과 연동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매수 3위는 에코프로비엠이 차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조정을 겪으면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이 내년부터 포항캠퍼스에서 생산한 양극재를 삼성SDI에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5일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에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약 44조 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를 두고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향후 원료 확보뿐 아니라 신규 투자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중장기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포스코DX(022100)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 라온텍(418420), 레고켐바이오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텔레칩스(054450)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424960), 에이직랜드(445090), 와이아이케이(232140) 등이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도 1위는 포스코DX였으며 레고켐바이오, DS단석(017860), 에코프로비엠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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