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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美 블룸버그TV 간판프로그램 출연…'솔로몬의 선택' 소개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한국 지자체 노력 조명

블룸버그TV ‘월스트리트 위크’의 셰리 안 앵커(왼쪽)가 성남시청을 찾아 신상진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 뉴스 프로그램인 블룸버그TV ‘월스트리트 위크’에 출연해 성남시의 청년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블룸버그TV 간판 프로그램 월스트리트 위크는 최근 방송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심층 보도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으로 성남시 사례를 조명했다. 이번 방송을 위해 셰리 안 앵커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취재를 진행했다.

셰리 안 앵커는 지난달 성남시청을 찾아 신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집무실 현장도 촬영했다. 신 시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만큼,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하고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성세대와 정치권,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위크는 ‘솔로몬의 선택’ 행사 장면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달 결혼한 3호 커플 윤수민·김설아 부부가 시청을 방문해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과 인터뷰를 내보냈다.



‘솔로몬의 선택’은 그동안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뉴욕타임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보스턴글로브, 영국 BBC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신 시장은 지난해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2024’에 한국 지자체장 최초로 공식 초청돼, 세계 39개국 120여 명의 시장들 앞에서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총 8회 열릴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5월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 5월 31일과 6월 1일 감성타코(아브뉴프랑 판교), 6월 8일 밀리토피아 호텔(위례동)에서 총 4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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