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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BMW와 파트너십…투명한 부품 유통 체계 구축

안무인(왼쪽) SK스피드메이트 대표가 27일 BMW코리아와 부품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정상천 BMW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스피드메이트




SK스피드메이트가 BMW그룹과 손잡고 투명한 부품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SK스피드메이트는 BMW그룹 코리아와 BMW·MINI 부품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스피드메이트는 SK네트웍스(001740)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이번 협약은 SK스피드메이트가 BMW코리아와 맺은 부품 유통 파트너십 계약과 연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SK스피드메이트는 BMW코리아의 부품 유통사로서 수입차 통합 관리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를 통해 BMW 및 MINI 차량의 오리지널 부품을 공급한다.



BMW코리아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부품 유통사는 SK스피드메이트가 처음이다. SK스피드메이트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부품 운영사업을 수행하면서 수입차 고객 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BMW코리아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수입차 애프터마켓 대표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허클베리 프로의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운전 고객에게 더 나은 부품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차 관리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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