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다음 달 CJ CGV(079160) 등 45개사의 주식 2억 2273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6월 코스피 시장에서는 CJ CGV(4314만 7043주), 달바글로벌(483650)(229만 3824주) 등 2개사에서 총 4544만 867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LS마린솔루션(060370)(276만 8549주) 등 43개사에서 총 1억 7729만 주가 풀릴 예정이다.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비율 상위 업체는 벡트(457600)(64.31%), 에이치브이엠(295310)(47.74%), 신스틸(162300)(46.87%) 등으로 집계됐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CJ CGV(4314만주), 원텍(3829만주), 신스틸(1943만주) 등이었다.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모집’(전매제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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