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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형 전 동반성장위 운영처장, 여경협 상근부회장에 취임

17년 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근무

3년 임기… 여기종 센터장도 겸직

박치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사진 제공=여경협




박치형 전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9일 박 신임 상근부회장이 3년 임기를 시작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신임 상근부회장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도 겸직하게 된다.



박 상근부회장은 17년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근무하면서 대변인, 운영지원과장, 비서관 등을 거쳤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소상공인정책관으로 투입되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운영처장을 맡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강화에 앞장섰다.

박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 산업 육성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무 경험 바탕으로 여성기업 육성과 여경협의 정책 추진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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