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053800)의 차세대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전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보안 서비스 ‘시큐어브리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큐어브리지는 높아지는 정보 유출 우려에 대응해 기업이 기술적 부담 없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생성형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서비스다.
시큐어브리지는 △중요 데이터 입출력 탐지 및 프롬프트 인젝션 방지 △프롬프트 이력 모니터링 및 정책 제어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지원 및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 등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며 생성형 AI 환경의 보안 공백을 해소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시큐어브리지 출시와 함께 산업 현장에서 소통도 이어간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이달 중 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2025’와 아마존웹서비스(AWS) 컨퍼런스 2025 등 다양한 행사에서 시큐어브리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광호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생성형 AI의 확산과 함께 보안 사각지대와 정보 유출 우려가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시큐어브리지가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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