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M뱅크 얌체 영업 ‘고신용자 대출 몰아주기… 현대글로비스, 아시아나 화물 인수 “지분 45.2% 확보”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지역은행 iM뱅크 고신용자 대출 몰아주기… 신용점수 1위 기록

현대글로비스, 아시아나 화물 인수… 45.2% 지분 확보

SKT, 해킹 사태 이후 ‘양자보안폰’ 제품으로 신뢰 회복 시도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iM뱅크 946점·SK 8조 감축·SKT(030200) 57만 이탈...업계 대지진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지역 금융기관의 고신용자 편중 현상: iM뱅크의 가계대출 평균 신용점수가 946점으로 은행권 1위를 기록했지만, 지역 기반 은행임에도 저신용자를 외면하는 얌체영업 논란이 제기됐다. 5대 시중은행보다 높은 신용점수를 유지하며 1분기 순익 1251억 원을 달성한 반면, 다른 지방은행들은 모두 순익이 감소했다.

■ 대기업의 적극적 인수합병 투자: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펀드에 당초 1500억원에서 506억원 늘린 2006억원을 출자하며 45.2% 지분을 확보했다. 펀드 모집 막판에 추가 500억 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전액을 부담하며 최대 출자자가 됐다.

■ 보안 사고 이후 기업 신뢰 회복 노력: SK텔레콤(017670)이 해킹 사태로 57만명의 가입자가 경쟁사로 이탈한 가운데 양자보안칩을 탑재한 갤럭시 퀀텀6 출시를 통해 영업 정상화에 나선다. 직전 1년간 이탈자 15만명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시장 점유율 40%선 붕괴가 예상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지역 기반 iM뱅크의 ‘얌체영업’…고신용자에 대출 몰아줘

- 핵심 요약: iM뱅크의 가계대출 평균 신용점수가 946점으로 전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 기반 은행임에도 저신용자를 외면하는 얌체영업 논란이 제기됐다. 5대 시중은행의 신용점수는 KB국민 939점, 신한 928점, 하나 937점, 우리 943점, NH농협 936점으로 모두 iM보다 낮다. 이러한 영업방식으로 1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4.68% 증가한 1251억 원을 기록한 반면, BNK부산은 1251억 원에서 856억 원으로, BNK경남은 1012억 원에서 693억 원으로 감소했다. 금융 당국에서는 지방은행 중 가장 덩치가 큰 iM이 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두지 않고 있어 금융시장 안정에 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5대 금융그룹과 IBK기업은행, BNK금융그룹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부실 저축은행을 하나씩 떠맡았다.

2. SK “철저한 자기반성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자”

- 핵심 요약: SK그룹이 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운영의 기본과 원칙 소홀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순차입금을 2023년 말 83조 원에서 2024년 말 75조 원으로 10% 감축하고 부채비율도 134%에서 118%로 개선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3. 인테리어 후발주자 ‘품질보증’ 승부수

- 핵심 요약: 리바트 집테리어의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주문 건수도 30% 가까이 늘었다. 업계 최초로 3년 품질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직시공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리바트는 전 품목 3500여 종에 대해 3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 인테리어 업체들의 사후 품질보증 기간인 최장 1년과 비교해 봤을 때 이례적인 행보다. 2023년부터 인테리어 시공 사업에 뛰어든 오늘의집도 시공 책임보장제 도입으로 시공 거래액이 누적 1조원을 넘어서며 매년 거래액이 두 배씩 성장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기업 거래정보·금융 통합”…우리은행 ‘원비즈e’ 선봬

- 핵심 요약: 우리은행이 기업 간 거래정보와 금융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원비즈e-MP서비스를 선보였다. 구매기업이 낸 발주서를 바탕으로 판매기업에 생산자금을 선지원하고 받지 못한 대금은 따로 예치해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발주서 기반 대출인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대금 예치용 우리SAFE예치통장 등 전용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1호 가입 기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로 KAI 협력사들이 우선적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5. 현대글로비스, 아시아나화물 인수에 2006억 출자…지분 45.2% 확보



- 핵심 요약: 현대글로비스가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펀드에 당초 1500억 원에서 506억 원 증액한 2006억 원을 출자하며 45.2% 지분을 확보했다. 펀드 모집 막판에 추가 500억 원 조달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전액을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시어스PE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하는 프로젝트 펀드에는 수출입은행 공급망 안정화 기금, 우정사업본부와 하나대체투자운용 설정 펀드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통합 화물항공사 출범 예정일은 8월 1일이다.

6. 영업재개한 SKT…보완 대폭 강화한 ‘이것’으로 승부본다

- 핵심 요약: SK텔레콤이 해킹 사태로 약 57만명의 가입자가 경쟁사로 이탈한 가운데 양자보안칩을 탑재한 갤럭시 퀀텀6 출시로 영업 정상화에 나선다. 해킹 사실이 알려진 4월 22일부터 전날까지 약 57만명이 KT와 LG유플러스(032640)로 번호이동했으며, 이는 직전 1년간 이탈자 15만명의 약 4배에 달한다. 갤럭시 퀀텀6는 갤럭시 A56에 양자보안칩을 탑재한 제품으로 60만원대 출고가의 중저가 AI폰이다.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을 재개했으며 다음주부터는 유심(USIM) 신규 가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금융기관의 선별적 영업이 신입 직장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신용도에 따라 대출 접근성에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iM뱅크처럼 고신용자 위주로 영업하는 금융기관이 늘어나면서 신입 직장인들은 신용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신용점수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급여 이체 은행과 주거래 은행을 신중하게 선택하며, 신용카드 사용 패턴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비교 분석하고 자신의 신용도에 맞는 최적의 금융사를 찾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Q. 후발주자가 기존 업체를 앞서는 차별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기존 관행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고객 보호 정책이 핵심입니다. 리바트가 업계 표준보다 긴 품질보증기간을 도입한 것처럼, 고객 불안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정책이 효과적입니다. 중간 유통업체를 배제한 직접 서비스, 온라인 진행 과정 공개, 무수수료 정책 등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성 향상과 실시간 소통 채널 구축으로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대기업의 인수합병이 신입 직장인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하나요?

A.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과 함께 경력 발전 기회가 증가합니다. 현대글로비스의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처럼 대기업이 신규 사업에 진출하면 해당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합니다. 물류, 항공, IT 융합 등 새로운 업무 영역이 생기면서 기존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포지션 진출이 가능해집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신용점수 관리: 월급 이체 계좌 집중화, 신용카드 사용 패턴 최적화, 정기적 신용정보 확인으로 높은 신용도 유지

✓ 차별화 서비스 발굴: 고객 불만 요소 완전 제거, 기존 업계 관행을 뛰어넘는 혁신적 정책, 투명성과 신뢰성 극대화 방안 모색

✓ 성장 산업 모니터링: 대기업 인수합병 동향 추적, 신규 사업 영역 전문 인력 수요 파악, 융합 분야 역량 개발 계획 수립

[키워드 TOP 5]

선별적 영업, 품질보증 차별화, 전략적 인수합병, 신용점수 관리, 위기 관리,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17일(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