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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도 빼빼로데이 통할까”…롯데웰푸드, 14억 시장 본격 공략

첫 해외 생산기지 가동

오리지널·크런키 2종 출시

롯데웰푸드는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 라인 건립을 완료하고 현지 생산 및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280360)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 라인 건립을 완료하고 현지 생산 및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빼빼로의 첫 해외 생산기지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수요가 높은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춰 오리지널 빼빼로와 크런키 빼빼로 2종을 우선 선보인다. 수도인 델리 지역을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와 e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인도 빼빼로는 현지의 고온다습한 날씨를 고려해 40도의 온도에서도 초콜릿이 녹지 않도록 했다. 스틱 과자 부분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최적의 밀가루 원료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의 주요 소비층인 Z세대를 겨냥해 9월부터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를 앞세워 글로벌 빼빼로데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빼빼로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 1조 원 목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합병을 완료했다. 경영 효율성 및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2032년까지 연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는 ‘원 인디아(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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