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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 청년 지원…최대 40만원

최장 20년 장기분활상환 등 혜택도 제공





하나은행은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을 위해 최대 4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이날부터 2개월간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기부금으로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능력, 회생 가능성 및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 원의 기부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최장 20년간 장기분할상환, 신용유의정보 해제 및 지연배상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 신청과 대상자 등 문의는 대출상환상담센터(1599-2250)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 지원금을 통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속하고 내실 있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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