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터급 실시간 자구 측정장비

과학기술부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의 일환으로 ’98.10월부터 발족한 KAIST(원장 홍창선) 물리학과 「스핀정보물질연구단」의 신성철, 최석봉 교수 연구팀은 자성체의 자구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고, 400나노미터 해상도로 자기적 특성변화 분포지도까지 구할 수 있는 최첨단 기능의 나노미터급 실시간 자구동력학 측정장치 『광자기현미경자력계(MOMM)』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사진 참고).

자성체는 전화기, 음향기, 모터, 의료기기, 신용카드 등 광범위한 분야의 산업에서 이미 다양하게 응용되어 왔다. 최근 자성체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디지털 정보시대의 고집적·용량 디지털 정보기술 구현을 위한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기술의 핵심물질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러어의 기능이 강화된다.현재 기가급 대용량 정보기록 기술인 컴퓨터 하드디스크나 광자기디스크 기록물질이 바로 자성체이고, 향후 반도체 메모리 기능을 능가할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MRAM(자기메모리)의 핵심물질도 자성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