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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공략 강화"…롯데카드,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에 6800만불 증자
    "베트남 공략 강화"…롯데카드,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에 6800만불 증자
    금융가 2024.05.02 12:59:13
    롯데카드가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에 6,800만 달러(한화 약 937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롯데카드는 이사회를 통해 베트남 현지 법인에 대한 해외 직접투자를 승인한 바 있으며 이달 2일 증자 대금 입금을 완료했다. 이는 2018년 이후 베트남 법인에 대한 최대 규모의 투자다. 이번 투자금은 사업구조 개편 기반 마련, 영업자산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 등 안정적 성장 여력을 확보하는 데 사용된다. 롯데카드는 2018년 베트남 현지 소비자금융기업인 '테크콤 파이낸스&apo
  • "소비자는 DSR 미적용 카드사는 수수료 수익"…국산차 구매 카드결제 40조 넘었다
    "소비자는 DSR 미적용 카드사는 수수료 수익"…국산차 구매 카드결제 40조 넘었다
    금융가 2024.04.30 05:30:00
    대기업 직원인 A씨는 최근 H 자동차의 신차를 구매했다. 차값은 4000만 원 정도로 1000만 원의 선수금을 걸고 나머지는 금융사가 제공하는 할부금융 상품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A씨를 담당한 딜러가 신용카드사의 장기 자동차 카드 할부 상품을 권했다. 계속되는 권유에 결국 A씨는 복잡한 카드 발급 절차와 특별한도 부여 등의 과정을 거쳐 신용카드 장기할부로 차를 구매하게 됐다. 그는 "카드사에도 할부금융 상품이 있는데 굳이 카드사 장기 할부 서비스를 권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지금 당장 대
  • 車 살때 카드할부 지난해 40조 돌파…가계빚 관리 구멍
    車 살때 카드할부 지난해 40조 돌파…가계빚 관리 구멍
    금융가 2024.04.29 17:39:07
    지난해 국산 신차를 구매할 때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로 결제한 규모가 전년 대비 2조 원 급증해 40조 원을 돌파했다. 가격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자동차지만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이나 할부금융과 달리 매달 결제하는 돈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가계대출 관리의 ‘사각지대’가 1년 새 훌쩍 커버린 셈이다. 이에 금융 당국은 신차 구입 시 고객의 카드 사용 한도를 일시적으로 늘려주는 ‘특별 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 [부고] 이재영(신한카드 홍보팀장)씨 모친상
    금융가 2024.04.29 16:05:04
    △ 조태자씨 별세, 이재영(신한카드 홍보팀장)·이호영(장석교회 부목사)씨 모친상, 하미혜씨 시모상= 29일 오전 8시.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월 1일 오전 11시. (02)-470-1692
  • 은행권, '민생금융' 이자환급 1조4179억원 집행
    은행권, '민생금융' 이자환급 1조4179억원 집행
    금융가 2024.04.29 14:52:05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납부한 이자 1조 4179억 원을 환급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는 올 들어 4월말까지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이자 환급액은 596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차 환급금이 1조 3583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 5,035억 원)의 94% 정도가 집행된 것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2747억 원 △농협은행 2090억 원 △하나은행 1932억 원 △신한은행 1825억 원 △우리은행 1768억 원 등이 집행됐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토
  • 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금융가 2024.04.29 13:49:31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
  • 홍콩ELS 1.6兆 배상에도… 5대금융 1분기 선방
    홍콩ELS 1.6兆 배상에도… 5대금융 1분기 선방
    금융가 2024.04.28 05:30:00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올해 1분기 5조 원에 못 미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ELS손실 관련 비용 1조 6000억 원 가량을 반영하면서 순이익이 1조 원 가량 줄었다. 다만 ELS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고금리 기조 속 이자 마진과 기업 대출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지주들은 ELS 배상에도 견고한 실적을 토대로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밸류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 ELS 배상에 1.6조 썼지만…순익은 1조만 줄어 4.9조 '선방'
    ELS 배상에 1.6조 썼지만…순익은 1조만 줄어 4.9조 '선방'
    금융가 2024.04.26 17:34:52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올 1분기 5조 원에 못 미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으로 1조 6000억 원가량을 반영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순이익이 총 1조 원가량 줄었다. 다만 ELS 충당금 일회성 악재 규모에 순이익 감소는 적은 편이어서 시장에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자 마진과 기업대출이 실적을 방어한 효자 노릇을 했다. 금융지주들은 올 1분기 ELS 손실 배상을
  • 농협금융 ELS 충격에 1분기 순이익 31% 감소
    농협금융 ELS 충격에 1분기 순이익 31% 감소
    금융가 2024.04.26 15:11:57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 3416억 원을 반영한 결과다. 이자이익은 2조 2049억 원으로 8.6%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이 5046억 원으로 30.1% 감소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이 3390억 원으로 42.2% 급감하면서 비이자이익이 축소됐다.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07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2% 감소했다. 다만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04.68%로 8.23%포인트 상승했다. 계
  •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원 '리딩뱅크 탈환'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원 '리딩뱅크 탈환'
    금융가 2024.04.26 14:53:48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를 3000억원 가까이 반영하고도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 KB금융그룹에 내줬던 '리딩금융' 타이틀을 다시 탈환할 것이 확실해졌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3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이번 분기에 홍콩 ELS 관련 충당부채 2740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쌓으면서 영업외이익 부문에서 2777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실적
  • [기자의눈] 인구변화 위기를 기회로
    [기자의눈] 인구변화 위기를 기회로
    금융가 2024.04.25 18:56:24
    72조 달러(약 10경 원), 650조 엔(약 5800조 원). 이달 23일 열렸던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PwC컨설팅은 미국과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한 후 앞으로 20년간 X세대와 MZ세대로 이전될 자산 규모를 이렇게 예상했다. 과거에 본 적 없는 대규모 ‘부의 이동’은 한국에도 예견된 미래다. 경제력과 활동력이 충만한 ‘뉴시니어(1950~1964년생)’들이 주도할 변화다. 부의 이동 중개를 주로 금융회사들이 담당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문제는 국내 시니어들의 자산 비중이 부동산에
  • ELS 여파에…KB금융 순익 간신히 1兆
    ELS 여파에…KB금융 순익 간신히 1兆
    금융가 2024.04.25 16:42:07
    KB금융(105560)지주의 올 1분기 순이익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5%나 급락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8000억 원 이상을 ELS 배상 비용으로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년 만에 탈환했던 ‘리딩금융’ 타이틀도 신한금융에 다시 반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초로 ‘분기 균등 배당’을 도입해 주주 환원을 확대하며 본격 ‘밸류업’에 시동을 걸었다. KB금융은 25일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49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
  • 8퍼센트, 업계 첫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8퍼센트, 업계 첫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금융가 2024.04.24 14:05:41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서비스 업체 8퍼센트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전월세 보증금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월세 보증금 담보대출 서비스는 회사가 임차 보증금 반환 채권을 임차인으로부터 양도받아 이를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다. 2022년 말 기준 수도권 거주 인구의 자가 보유율이 56%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여기에 신한EZ손해보험을 통해 권리 보험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 담보대출 대상 주택은 KB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및 일부 광역시 아파트다. 앞으로 가능 주택 범위를 확대 예
  • "경제력 갖춘 뉴시니어 등장…역모기지 등 자산관리 수요 폭발"
    "경제력 갖춘 뉴시니어 등장…역모기지 등 자산관리 수요 폭발"
    금융가 2024.04.23 17:38:42
    “우리 사회는 앞으로 몇십 년 동안 전에 본 적 없는 대규모 ‘부의 이동’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경제력과 활동력이 충만한 ‘뉴시니어(1950~1964년생)’들이 주도하는 변화입니다.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 이들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한국형 금융 시스템’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전우영 PwC Strategy& 파트너는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형 금융 시스템’을 주제로 한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보다 베이비붐 세대가
  • 오픈뱅킹 월 거래 63조 돌파…시중銀 '버전업 경쟁'
    오픈뱅킹 월 거래 63조 돌파…시중銀 '버전업 경쟁'
    금융가 2024.04.22 17:47:02
    올해 2월 한 달 동안 오픈뱅킹을 통해 거래된 금액이 63조 원을 넘어섰다. 한 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여러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는 편의성 덕분에 오픈뱅킹이 빠르게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오픈뱅킹 거래가 확대되면서 ‘록인(lock-in) 효과’를 노린 금융회사들의 서비스 차별화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당국도 적용 대상을 법인 고객과 오프라인으로 확대할 방침이어서 ‘고객 친화형 오픈뱅킹’ 서비스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2월 한 달간 ‘오픈뱅킹 공동망’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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