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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바이오식의약소재 사업단,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사진-왼쪽부터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식품생물공학연구팀·생화학연구팀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바이오발효융합학과 ‘BK21 플러스 미래 발효융합산업 기반 바이오 식의약소재 특화전문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성문희)에 소속된 생화학연구팀(지도교수 성문희)과 식품생물공학연구팀(지도교수 박용철)이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최 ‘2017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동계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미생물학 및 생명공학 연구 분야에서 국내 최대의 학회이자 국제 저명 학회다.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과학자들의 선도적 연구 개발 결과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학회로 약 350여 명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식품생물공학연구팀의 포스터는 ‘Enhanced Xylitol Production by Recombinant Saccharomyces cerevisiae Expressing Xylose Reductase Arabinose Symporter’로 김효주·이현수·성영제·박해성·김수정이 BK21 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고, 김효주가 수상했다.

또한 생화학연구팀 ‘Anti-viral Effects of GRAS Lactobacillus spp. Isolated from Korean Fermented Foods’는 오유진·백선영·홍승표가 작성했고, 오유진·백선영이 수상했다.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은 바이오식의약 사업단에 참여하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Smart Merging InterLab Education (SMILE) 시스템에 있다는 평가다.



이 시스템은 소속 대학원생들이 사업단 내 연구실 및 외부연구기관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수준 높은 공동연구의 기회를 갖게 되며,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중에 진행될 국제공동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졸업 후 해외 진출 및 국내외 취·창업에 필요한 외국어 실력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안된 시스템이다.

성문희 지도교수는 “우리대학은 최근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의 Health care분야와 수도권대학특성화(CK-II)사업의 Creative Health Care 융합인재사업단, BK21플러스 사업에 연이어 선정,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교육을 통해 바이오 특성화 대학으로 앞장서고 있다”면서 “양질의 연구 결과를 대학원생이 주도적으로 도출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국민대 바이오식의약소재 사업단은 2016년도 BK21플러스 사업단에 신규 선정돼 ‘한국형 바이오식의약소재에 관한 창의적 지식을 주도적으로 창출하고, 융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고급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창의적 융·복합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식·의약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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