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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이청용·권경원 러시아월드컵행 좌절

이승우·문선민·오반석 포함 최종 23명 확정

3일 사전캠프지 오스트리아로 출국

김진수(전북)와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권경원(톈진)이 2018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에 들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소집 훈련을 하던 26명 가준데 이 3명을 제외한 23명이 3일 오전 대표팀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은 지난달 21일 첫 소집 후 3주 가량의 훈련과 온두라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한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토대로 고심 끝에 최종명단을 확정됐다.

왼쪽 수비수 김진수는 지난 3월 북아일랜드 평가전에서 다친 무릎이 낫지 않으면서 월드컵행이 좌절됐다. 김진수가 빠진 왼쪽 수비수 자리는 홍철, 김민우(이상 상주), 그리고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넘나드는 박주호(울산)가 메우게 된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많은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게 원인이 됐다. A매치 79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은 이청용은 2010남아공과 2014브라질 대회 등 두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세 번째 출전이 무산됐다.

권경원이 경쟁에서 밀린 중앙 수비수엔 장현수(FC도쿄), 김영권(광저우 헝다), 정승현(사간도스), 윤영선(성남), 오반석(제주)이 잔류하게 됐다.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이승우(베로나)와 문선민(인천), 오반석은 모두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대표팀 23명의 평균 연령은 27.8세로 브라질 월드컵 때의 25.9세보다 2살 가까이 늘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러시아월드컵 최종엔트리(23명)

GK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DF 김영권 장현수 정승현 윤영선 오반석 김민우 박주호 홍철 고요한 이용

MF 기성용 정우영 주세종 구자철 이재성 이승우 문선민

FW 손흥민 김신욱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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