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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정부, 총선용 SOC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해주 임명에 “연쇄농성·검찰고발 등 전면 투쟁”

25일 오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문재인정부가 총선용으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 정부는 겁도 없고, 나라도 없고, 국민도 없고 오로지 정권의 이익을 위한 총선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전국에 총사업비 33건에 달하는 70조원의 대규모 토목사업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경제 위기감이 팽배하자 이 방법을 찾은 것 같지만 잘못된 방법이며, 소득주도성장 폐기가 먼저”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에 대해서는 “이달 안에 청문회를 개최하도록 증인 채택에서도 양보했는데 청와대가 이를 무시하고 밥상을 차 버린 꼴”이라면서 “앞으로 연쇄 농성과 검찰 고발 등 전면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김정숙 여사와 50년 지기 운운하면서 손혜원 왕국을 조성하기 위해 초권력 비리를 저지른 것”이라며 “손 의원은 구구한 변명을 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다원 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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