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주류로 부상하면서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요소로 에듀테크(Edu-Tech)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교육담당자들이 최신 기술을 접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지식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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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는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 방식을 말한다.
KIRD는 이번 세미나를 발표 위주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세미나와 달리, 체험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4일 진행되는 제1기 세미나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교육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방안 및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세션은 코딩 전문 유튜브 채널 ‘코딩어TV’ 배성호 대표와 함께 구글 티처블 머신을 활용해봄으로써 참석자들이 AI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기반 스타트업 브이레이블 박현아 대표의 주도로 업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챗봇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KT의 AI 인재육성 프로그램, 고려사이버대학교의 AI융합과정 사례를 공유해 교육담당자들이 시사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올해 분기별로 개최되며 원격학습(6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9월), 학습분석학(12월)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앞으로 에듀테크는 교육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에듀테크 지식공유 세미나를 통해 전파된 지식이 교육현장에 적용되고 궁극적으로 과학기술인 교육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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