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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즘, 카카오 '보라' 거버넌스 합류…"생태계 확대 앞장"

가상자산 금융 전문 '하이퍼리즘'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GC)에 참여





가상자산 금융 전문 기업 ‘하이퍼리즘’이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GC)에 참여한다. 하이퍼리즘은 블록체인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보라는 카카오게임즈 산하 ‘웨이투빗’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암호화폐로도 발행돼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에도 활용된다. 보라 GC는 블록체인, 게임 및 컨텐츠 분야 회사들과 거버넌스를 구성해 생태계를 확대하는 협력 그룹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리즘은 카카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크러스트 등과 함께 가상자산 및 관련 인프라를 공동 개발한다. 보라 플랫폼 관련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 플랫폼의 발전 방향과 각종 정책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거버넌스 기여에 대한 보상으로 블록 생성에 따른 보라 토큰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보라 GC에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샌드박스네트워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콜랩아시아 △레전더리스 등이 참여했다. 게임에서는 △카카오게임즈 △프렌즈게임즈(메타보라)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네오위즈 △넵튠 △엑스엘게임즈 △모비릭스 △위메이드 △해긴 등이 있다.

오상록·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보라 GC에 참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하이퍼리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1월 설립돼 기관 및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신탁과 브로커리지가 주 업무다.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한 29개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해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위메이드트리, 해시드, 코인베이스, 삼성넥스트 등으로부터 1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년 전 유치한 시리즈A 라운드에는 VIP자산운용,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네이버 계열 VC 스프링캠프가 투자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시리즈C 투자 유치에 나선 가운데 기업가치 8000억 원 밸류로 자금 조달을 추진,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기업)’으로서 기대감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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