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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포토] '다 죽었으면 좋겠어요'…영화 '비상선언' 임시완

사진 = 강신우 기자




사진 = 강신우 기자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 팀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성대한 '체크인'을 선언했다.

극중 송강호는 형사팀장 인호, 이병현은 비행공포증이 심한 탑승객 재혁, 전도연은 국토부 장관 숙희, 김남길은 부기장 현수, 임시완은 행선지를 정하지 않은 탑승객 진석, 김소진은 승무원 사무장 희진, 박해준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태수 역을 맡았다.



'비상선언'은 <관상>(2013), <더 킹>(2017) 한재림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송강호와 전도연은 물론이고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전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탑 배우들을 한 프레임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 '비상선언'은 오는 8월 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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