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바하마 당국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 체포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 /로이터연합뉴스




바하마 당국이 바하마에 은신 중이던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를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11일 FTX의 파산 보호 신청이 접수된 지 한 달 만에 사법 당국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 시간) 바하마 법무부장관 라이언 핀더는 "미국 당국이 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불특정 범죄 혐의를 제기했으며 그의 인도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국무총리는 성명을 통해 “바하마와 미국은 공익을 해치고 법을 어겼을 가능성이 높은 FTX 파산과 연루된 이들에게 책임을 묻고자 하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며 “미국 측에서 샘 뱅크먼-프리드의 기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바하마 역시 규제당국과 사법 당국이 FTX 파산 과정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뱅크먼-프리드 창업자는 13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원격으로 출석해 FTX의 파산 과정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