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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톺아보기] CLC 예은의 똑똑한 홀로서기, 당당 매력 듬뿍 '체리 코크'

그룹 CLC 출신 예은, 솔로 데뷔

슈퍼벨컴퍼니에서 새 출발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 전과 호흡

타이틀곡 '체리 코크'

당당함 느껴지는 힙합 넘버

/ 사진=예은 솔로 데뷔곡 '체리 코크' 뮤직비디오 캡처




강점을 살린 똑똑한 홀로서기다. 그룹 CLC 출신 예은이 솔로 데뷔곡으로 힙하고 톡톡 튀는 스타일을 선택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이 돋보이는지 아는 노련함이 엿보인다.

예은은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CLC 해체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체리 코크(Cherry Coke)’는 당당한 사랑 노래다. 코크를 소재로 체리의 달콤함과 탄산의 짜릿함에 사랑을 빗댔다. 강렬한 힙합 비트와 베이스에 예은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예은 / 사진=슈퍼벨컴퍼니 제공


◆ 포인트 톺아보기

데뷔 9년차 걸그룹의 홀로서기

예은은 이번 앨범으로 가수로서 제2막을 열었다. 지난 2015년 걸그룹 CLC로 데뷔한 그는 청순 콘셉트부터 카리스마, 성숙 콘셉트까지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예은은 지난해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자연스럽게 해체를 맞이하고, 신화컴퍼니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 대표를 역임한 이종현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 슈퍼벨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예은은 새 보금자리에서 솔로 가수로 도약한다. 예은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와 ‘나비’로 새 로고를 만들고 행운을 안고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는 포부도 밝혔다. 슈퍼벨컴퍼니 소속 스타 작곡가 라이언 전과 손잡고 솔로 앨범 작업을 하며 개성을 특화했다.

메인 래퍼에서 음색 요정으로

예은은 CLC 시절 메인 래퍼 포지션으로 활동하며 정확한 딕션과 특유의 그루브로 팀의 색깔을 도맡았다. 지난 2020년에는 여자 힙합 R&B 뮤지션이 총출동한 Mnet ‘굿 걸’에 솔로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솔로 앨범의 선공개곡 ‘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Strange Way To Love)’는 래퍼 예은을 떠오르지 못하게 한다. 차분한 보컬과 청아한 음색으로 보컬적인 면이 부각된 것. 반면 타이틀곡 ‘체리 코크’에는 래퍼와 보컬을 넘나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잊지 못할 짜릿한 목소리’라는 곡 설명 문구처럼 귀에 쏙 박힌다.



◆ 뮤직비디오 톺아보기

‘체리 코크’ 뮤직비디오에는 예은의 힙한 매력이 모두 담겼다. 퍼포먼스 위주로 완성된 뮤직비디오에서 예은은 컬러풀한 의상과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크 캔을 따거나 마시는 동작을 포인트 안무로 차용했다. 후반부 급변하는 분위기에서 예은의 매력이 폭발한다.

◆ 가사 톺아보기

사랑을 톡 쏘는 코크를 마시고 중독되는 것에 비유했다. 붉은색의 체리 코크처럼 진하게 물들여진다고 표현한 것이 흥미롭다.


Oh, oh, I don’t know why

벌써 내게 Holic I don’t know why

아주 진한 색으로

너를 붉게 물들여

잊지 못해 달콤하고 짜릿한 맛

Cherry Coke Cherry Coke

Cherry Coke Cherry Coke

Oh, oh, We don’t know why

터질 듯한 느낌 I don’t know why

완벽해진 비율로

너에게 난 물들어

Oh my 멈출 수가 없는 이 순간 like

Cherry Coke Cherry Coke

Cherry Coke Cherry C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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