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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산업 판이 바뀌는 CES를 보라
오피니언 사설 2020.01.07 00:05:00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0’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다. 올해는 애플이 1992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첨단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기술경연을 벌인다. 이제 CES는 단순한 가전전시회 차원을 넘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융복합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무대가 됐다. 특히 이번에는 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 등 모빌리티는 물론 기술 진보에 따른 프라이버시(개 -
경찰에 수사종결권 주면 뒤탈 없겠나
오피니언 사설 2020.01.07 00:05:00더불어민주당과 군소정당이 참여한 ‘4+1협의체’가 국가 시스템의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법안들을 패스트트랙을 통해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 있다. 범여권은 지난해 말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강행 처리한 데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법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민주당은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기 위해 ‘쪼개기 임시국회’도 불사하기로 하고 조만간 국회 본회의에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을 순차적 -
이젠 민간기업 매각까지 간섭하겠다는 건가
오피니언 사설 2020.01.06 00:05:00더불어민주당이 배달의민족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간 4조7,5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타다금지법’을 주도했던 박홍근 민주당 을지로위원장 등이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과 함께 6일 두 기업의 M&A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 을지로위 측은 공정위의 M&A 불허를 대놓고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지만, 독과점과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엄정한 기업결합 심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
악화하는 중동상황 철저 대비 나서라
오피니언 사설 2020.01.06 00:05:00이란 군부 실세가 미국의 공격으로 피살된 후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군부 실세 피살 이후 성명을 내고 “범죄자들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반발했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의 극악무도한 범죄에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에 맞서 이란이 미국인이나 미국 자산을 공격할 경우 이란의 52곳을 반격할 준 -
저성장 위험에 대비하라는 美석학들의 충고
오피니언 사설 2020.01.06 00:05:00세계 석학들이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메리어트마키스호텔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다. 미중 무역전쟁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미국의 보호주의 정책과 중국의 부채 문제 등 리스크 요인들이 맞물릴 경우 상당한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경제학자인 도미니크 살바토르 포트햄대 교수는 “기술 변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력 -
임금체계 개편 공공기관이 더 급한 것 아닌가
오피니언 사설 2020.01.04 00:05:00교보생명이 올해부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급제를 시행한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임원과 부서장에 이어 일반직원들에게도 단계별로 직무급제가 적용돼 업무성과에 따라 급여를 달리 받게 된다. 교보생명이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직무급제를 일반사원에게까지 확대한 것은 인사개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직무급제는 호봉제와 달리 업무의 성격과 중요도에 따라 보상을 차등하는 구조 -
"수출부진 대외환경보다 경쟁력 추락 탓 더 크다"
오피니언 사설 2020.01.04 00:05:00현 정부의 첫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지낸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페이스북에 “수출감소의 근본 원인은 산업경쟁력 악화에 있다. 정부가 경쟁력 악화의 원인 제거에 국민 컨센서스를 도출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자화자찬이라니…”라며 정부 대응을 질타했다. 지난해 수출이 전년보다 10.3%나 급감했는데 정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경기둔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
추미애 최우선과제는 검찰 독립성 확보다
오피니언 사설 2020.01.03 00:05:00문재인 대통령이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서둘러 임명하며 검찰개혁의 고삐를 조이고 나섰다. 문 대통령은 추 장관 후보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을 휴일을 빼고 하루만 허용한데다 시한 경과 7시간 만인 이날 오전7시 첫 결제로 전격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살아 있는 권력 수사를 하루라도 빨리 무력화하고 은폐하려 조바심을 내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문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신년 -
초격차 위한 규제혁신 말아닌 행동 나서라
오피니언 사설 2020.01.03 00:05:00새해를 맞아 대기업들이 앞다퉈 초격차를 신년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삼성은 신년사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했으며 CJ는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 될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대자동차나 GS·두산 등도 올해부터 미래 전략사업을 키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과감한 투자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초격차가 재계의 -
이 와중에 사회적 패권교체 하겠다니
오피니언 사설 2020.01.03 00:05:00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연일 ‘사회적 패권 교체’를 거론하고 있다. 2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넘어 역사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사회적 패권 교체마저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하루 전 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 때도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 교체를 넘어 사회적 패권 교체까지 완전히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체 대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정책조정회의에서의 언급을 보 -
진정 국민에 보답하는 길은 경제살리기다
오피니언 사설 2020.01.02 00:05:00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신년 인사 메시지에서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한다”며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확실한 성과로 꽃피워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신년 산행에서도 ‘지난해보다 행복한 해’를 역설해 경제와 서민 살림살이를 직접 챙기겠 -
김정은 또 ‘도발 협박’ 단호한 대응책 세워라
오피니언 사설 2020.01.02 00:05: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에서 “미국을 상대로 ‘충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미국이 적대적 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며 “머지않아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경제제재를 풀지 않으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 -
총선 인재영입 감성아닌 '미래'에 초점 맞춰야
오피니언 사설 2020.01.02 00:05:004·15총선을 겨냥한 정치권의 인재영입전이 시작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동물국회’ ‘식물국회’에 염증 난 유권자들의 물갈이 욕구가 어느 때보다 크다. 하지만 지금까지 각 당이 내세운 인물들을 보면 이념과 감성에 과도하게 접근한다는 인상을 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영입한 발레리나 출신의 척수장애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나 14년 전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베이코리아 직원 원종건씨 -
北 핵엄포에 끌려다녀선 안된다
오피니언 사설 2019.12.31 00:05: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9일 이틀째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 공세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대외사업과 군수공업, 무장력의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북한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원회의가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것은 1990년 이후 29년 만에 처음이다. 북한의 대내외 전략에 중대한 -
체감성장률 일본에도 추월당하다니
오피니언 사설 2019.12.31 00:05:00올해 우리나라의 명목성장률이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처음으로 1%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명목성장률은 한 국가 안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 가치를 현재 실생활 가격 그대로 반영해 산출한다. 기준연도인 2015년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실질성장률보다 체감경기에 더 가까워 체감성장률로 통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명목성장률은 1.4%로 OECD 회원 36개국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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