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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더슨 GM 회장에게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5.03 17:48:28SetSectionName(); [기자의 눈/5월 4일] 핸더슨 GM 회장에게 서정명기자 (금융부)vicsjm@@sed.co.kr 밤잠을 설친다지요. 그럴 만도 하지요. 지난 100년간 세계 자동차산업의 황제로 군림했던 GM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중차대한 시기에 GM 선봉장이 됐으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 아닐 겁니다. 전임 릭 왜고너 회장도 경영부실과 미래 성장에 대한 비전 부재로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팽(烹)당 -
美대사관의 이해못할 문화외교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5.01 17:31:07주한 미국대사관은 지난 4월29일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가 직접 선정한 15명의 한국계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하기 위해 일부 매체의 미술 담당 기자들을 대사관저에 초청했다. 대사관 측은 “미국 국무부의 ‘아트 인 앰버시(Art in Ambassy)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이 있어 취재 편의를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기자들은 이날 대사관저에 어떤 작품이 걸렸는지를 취재할 수 없었다. -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5.01 15:31:30SetSectionName(); [기자의 눈/5월2일]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 사회부 김홍길 기자 what@@sed.co.kr 지난달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는 검찰이나 언론은 모두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노 전 대통령이 오전8시 봉하마을을 출발할 때부터 다음날인 5월1일 오전2시10분 검찰 청사를 나설 때까지 긴 하루를 보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을 9시간에 걸쳐 조사하느라 지친 모습을 보였다 -
'SW 제값주기' 현실화하려면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9 17:52:35“삼성SDS의 소프트웨어(SW) 단가계약이 ‘SW 제값 주기’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합리적인 제품가격이 책정돼야 합니다.” (SW 업계의 한 관계자) 삼성SDS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SW 단가계약’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W 업계의 오랜 숙원인 ‘SW 제값 받기’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제도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SW 단가계약은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와 SW회사가 특정기간 SW 제품가 -
돼지독감, 차분하게 대응하자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9 17:51:51직장인 김모씨는 “돼지 인플루엔자(SI) 우려 때문에 친구들 간 모임이나 회식 때 가장 선호되던 삼겹살이 이젠 기피 식품이 됐다”며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최근 멕시코에서 시작된 S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우리 사회에 전반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벌써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손 세정제, 구강청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 매출 -
불황 틈탄 건설업계 모럴 해저드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8 17:56:26“정말 걱정됩니다.” 최근 기자가 만난 한 철근 제조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가격이 싼 중국산 부실 철근이 고급 국산 제품으로 둔갑해 사용된다며 이같이 하소연했다. 그는 “회사의 판매감소도 문제지만 만약 대형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라며 “부실한 철근으로 지은 집에 제가 산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건설현장에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국산 저질 철 -
기다릴 줄 아는 마음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8 17:55:37“지금 주식을 사면 마음이 편할까요. 바닥이 완벽히 확인될 때까지 기다렸다 주식을 사도 늦지 않습니다.” 얼마 전 사석에서 만난 한 중견 애널리스트는 지금 주식을 사도 되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시장여건이 예전보다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만큼 서둘러 주식을 매입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었다. 그는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했기에 더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고 혹시나 지금 -
국산 독감치료제·백신 개발 시급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7 17:40:33“김치찌개에서 돼지고기는 빼 달라고 했습니다.” 27일 점심 시간에 만난 직장인 김모(27)씨는 “돼지고기를 익혀서 먹으면 안전하다고 하지만 왠지 불안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돼지인플루엔자(SIㆍSwine influenza) 공포가 빠르게 전세계를 덮치고 있는 것이다. 돼지독감이 시작된 멕시코에서는 연일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도 발생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류가 많은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생 -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양도세 완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7 17:39:49지난 3월16일 기획재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방침을 발표했다. “정책적 목적에 의해 중과됐던 사항들을 경제상황에 따라 다시 정상화하는 것”이라는 이유였다. 침체된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4년 전 만들어 놓은 참여정부의 ‘대못’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정책 발표일인 3월16일 양도분부터 소급해서 적용하겠다는 지나친 친절까지 베풀었다. 당장 주택거래 활성화가 시급하니 입법과정 -
거래소 본부장 인사'전문성'이 우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6 17:02:17한국거래소의 본부장은 유가증권시장ㆍ파생상품시장 등 각 증권시장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자리다. 누가 본부장이 되느냐에 따라 시장운영의 방향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자본시장법 시행 등으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국내 증권산업의 상황을 고려할 때, 시장 감독 기관인 거래소의 본부장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그런데 요즘 한국거래소 안팎에서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인 파생상품시장본부장ㆍ코스닥시 -
또 정치에 발목 잡힌 부동산정책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4 17:18:40"주택정책과 제도는 하나의 과학인데 도대체 언제까지 정치 논리에 끌려가야 하는지 참 답답합니다."(민간연구소의 한 연구원)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왔던 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폐지안이 또 다시 국회에 발목이 잡혔다. 정부는 당초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고 다음달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3일 열린 국토해양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조차 통과하지 못해 물거품이 됐다. 정치 -
와인 제값 주고 사면 바보?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3 17:29:17직장인 조호준씨는 얼마 전 백화점에서 열린 ‘와인 창고 대방출’ 행사에서 와인 한 박스를 구입했다. 김씨는 “몇달간 마실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마음이 뿌듯하다”며 “대신 앞으로 정상가로 판매하는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의 와인매장에는 얼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불황으로 와인 열풍이 한풀 꺾이면서 백화점과 대형 마트, 와인숍마다 할인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 백화점들이 실시한 와인 창고 -
이유 있는 공무원 임금 반납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3 17:27:16“정부가 공무원 임금을 공기업이나 민간기업처럼 삭감 아닌 반납 방식으로 고통 분담하겠다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니까요.” 기자가 지난 22일 국회에서 만난 정부산하기관의 한 국회담당자로부터 전해들은 얘기다. 공무원들이 임금삭감이든 반납이든, 방식을 불문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사회적 고통분담에 동참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바람직하고 환영할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의 -
멈춰 선 '마이바흐'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2 18:23:56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지하 주차장. 이곳에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한대의 차량이 거의 운행을 멈춘 채 자리 잡고 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애마’로 널리 알려진 럭셔리 카 ‘마이바흐’다. 마이바흐는 이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임한 뒤 삼성전자 소유로 돼 있는 차량을 회사에 반납하면서 놓이게 됐다.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마이바흐는 차가 아닌 이건희 회장으로 대변되는 삼성그룹 리더십의 상징이었 -
청라 열기가 두려운 이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09.04.22 18:23:12SetSectionName(); [기자의 눈/4월 23일] 청라 열기가 두려운 이유 부동산부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가 시장에서 서서히 먹히고 있습니다."(국토해양부의 한 관계자) 서울에서 무려 40㎞가 떨어진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의 분양열기가 뜨겁다. 22일 청라지구에서 분양을 시작한 한라비발디가 최고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다. 모델하우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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