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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랑제일교회 관련 21명·광복절 집회 관련 30명 추가 확진
산업 바이오 2020.08.31 14:11:35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1명 늘어난 1,056명으로 집계됐다. 광복절 집회 관련한 확진자는 30명 늘어 399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가 25개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 도심 집회 관련해서는 집회와 직접 관련된 인원이 162명, 추가 전파가 152명, 경찰 관련이 8명이다. 77명은 조사 중이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시흥 음악학원서 원생 등 6명 코로나19 확진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4:08:08경기도 시흥시 목감음악학원에서 31일 원생 등 6명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날 “오늘 목감동과 논곡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 6명(시흥 85∼9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며 “이들은 모두 목감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들”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중 5명은 초등학생 등 10대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며, 1명은 학원 관련 40대 주민이다. 앞서 이 학원 관계자 1명(50대·시흥 83번)이 지난 29일 확진된 시흥 82번 확진자(60대·목감동 거주)와 접촉한 뒤 30일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 방역당국은 83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자 이 학원 원생 등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했다. 82번 확진자는 가족인 80번 확진자(감염경로 조사 중)를 통해 전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결혼식도 축소…발 묶인 관광버스 업계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4:01:4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며 직격탄을 맞은 관광버스 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탄천공영주차장에 관광버스들이 발이 묶인 채 주차돼 있다. 한 관광버스 기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여행객 수요가 급감해 평일은 개점휴업이며 그나마 휴일에 근근이 이어가던 결혼식 관련 운행 마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모두 끊겼다"며 울분을 토했다./오승현기자 2020.08.31 -
서울대병원 전공의 94%·전임의 88%가 사직서 냈다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3:57:32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다는 취지에서 업무 중단 및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소속 전공의 953명 중 895명(93.9%), 전임의 281명 중에는 247명(87.9%)이 업무 중단과 사직서 제출에 참여했다. 이들은 업무 중단과는 별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데 따라 봉사 형태의 의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대응 병동과 재난대응 중환자실, 서울대학교병원 관할 생활치료센터에 50여명의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소속 전공의가 근무를 지원했다. 백창현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과 약속했던 코로나19 진료는 지속할 것”이라며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철회한다면 모든 전공의는 지체 없이 일터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한산한 출근길'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3:10:26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후 첫 월요일인 31일 서울 광화문 인근 출근시간 도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권욱기자 -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한산한 출근길'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3:10:19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후 첫 월요일인 31일 서울 광화문 인근 출근시간 도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권욱기자 -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한산한 출근길'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3:10:03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후 첫 월요일인 31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권욱기자 2020.8.31 -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한산한 출근길'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3:09:49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후 첫 월요일인 31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권욱기자 2020.8.31 -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한산한 출근길'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3:09:42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후 첫 월요일인 31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권욱기자 2020.8.31 -
거리두기 2.5단계 수도권 카페·헬스장 고용유지지원금 서류 면제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1:52:29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프랜차이즈 카페·음식점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위해 매출액 감소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도록 특례가 제공된다. 고용노동부는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집합금지·제한 사업장에 대해 해당 기간(8월 30일~9월 6일)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장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집합금지·제한사업장의 경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위해 매출액 감소 등의 요건을 별도로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유급휴업수당(평균임금의 70%)의 일부를 재정으로 보전해주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경우 9월까지 휴업수당의 90%를 받을 수 있다. 재고량이 평시의 50% 증가하거나 생산량·매출액이 15% 감소한 사실을 증명해야 하지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이를 면제하기로 한 것이다. 대상 사업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집합제한·금지 사업장이다. 집합제한 사업장은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현장 영업이 불가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교습소다. 집합 금지 사업장은 영업이 중단되는 헬스장·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학원, 독서실·스터디 카페다. 이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고하지 말고 유급휴업으로 전환하라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의사국시 D-1, 90%가 취소했지만…정부 "연기 없다"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1:45:10의대생들이 의사 수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정책에 반발하며 응시를 거부한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시험을 최대한 예정대로 치르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의사국가시험을 예정대로 치르려는 분위기”라며 “많은 학생이 응시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의사국가시험 응시자 3,172명 중 90%에 육박하는 2,823명(지난 28일 기준)이 원서접수를 취소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원서접수를 취소한 의대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본인의 의지가 맞는지 확인 중”이라며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 의사 확인에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부연했다. 손 반장은 “국가시험 응시 의사를 명료하게 밝힌 학생들에 대한 고려를 분명히 해줘야 하고, 또 집단으로 시험을 거부한 학생들도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과정을 함께 고려해서 전체적으로 국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의료계 쪽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는 이날 의사국가시험 연기를 재차 촉구했다. 의대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엄중한 상황에서 40개 의과대학 학장단은 의사 실기시험의 시행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기시험을 채검하는 교수는 대부분 병원에서 진료를 담당하는 임상교수”라며 “인력이므로 시험 실시 이후 확진자가 발생해 이 교수들이 격리된다면 의료 인프라 붕괴가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교환기자 change@@sedaily.com -
[SEN]수도권, 강화된 거리두기 적용…가정간편식株 ‘상승’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0.08.31 11:43:39[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가정간편식 관련주가 31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정간편식 관련 종목의 상승은 코로나19 재확산세를 막기 위해 정부가 지난 30일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가정간편식 관련주는 CJ프레시웨이(051500)·현대그린푸드(005440)·신세계푸드(031440)·한성기업(003680)·대상홀딩스(084690) 등이다. 이들 종목은 각각 31일 오전 11시 4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각각 1.63%, 2.24%, 2.84%, 6.01%, 0.43%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한편, 가정간편식을 판매하는 편의점 관련주도 금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편의점 관련주 BGF리테일(282330)·GS리테일(007070)·이마트(139480) 등은 현재 전거래일 대비 각각 4.53%, 7.36%, 5.15%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wown93@@sedaily.com -
홍남기 “거리두기 강화로 경제 피해 커질 것…자영업 추가대책 협의 중”
경제 · 금융 정책 2020.08.31 11:32:49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추가 지원 방안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경영자금 지원, 임대료 경감 지원 조치 등이 시행되고 있다”며 “거리두기 3단계로 갈 경우 경제적 측면에서 큰 타격을 입게 돼 최대한 지원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확진자가 늘면서 고용상 어려움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있어 어떻게 사각지대를 메꿀지 자영업자를 포함해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3단계로 가는 대응책에 대해 내부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아마 내년 초반에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지원할 수 있는 돈은 최대한 지원하면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의대정원 증원·공공의대 신설·비대면 의료 추진 등 의료 분야 정책, 공정경제 3법(상법 개정안,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 금융그룹 감독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해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 관련 분야는 7~8개월, 공정경제 3법은 2년간 준비·협의해온 사안”이라며 “어느 정도 성숙돼 시간적으로 타이밍이 와서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세종=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
정부 “의대국시 취소 예정대로…취소 본인 의지인지 확인중”
사회 사회일반 2020.08.31 11:23:4131일 정부가 의대생 의사국가시험을 하루 앞두고 “원서접수를 취소한 의대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본인의 의지가 맞는지 확인 중”이라며 의사들의 시험 연기 주장을 일축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의사 수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정책에 반발하며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도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응시자 3,172명 중 89%인 2,823명(지난 28일 기준)이 원서접수를 취소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의사국가시험을 예정대로 치르려는 분위기”라며 “많은 학생이 응시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원서접수를 취소한 학생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본인의 의사인지 확인 중”이라며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 의사 확인에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교환기자 change@@sedaily.com -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적절' 59.5% vs '3단계 격상 필요' 31.3%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8.31 09:37:08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하고 음식점, 카페 및 실내체육시설 등의 방역조치를 강화한 데 대해 국민 10명 중 6명(59.5%)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1.3%를 차지했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적절성’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방역 조치가 적절했다고 평가하는 응답이 59.5%,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1.3%로 집계됐다. ‘잘 모름 ‘은 9.2%였다. 권역별로 보면 대다수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정 결정이 적절하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정부 조치에 공감한 응답자가 많은 지역은 경기·인천(66.2%), 대전·세종·충청(77.2%), 광주·전라(61.6%), 대구·경북(53.2%)이었다. 부산·울산·경남(‘적절’ 46.2% vs ‘3단계 격상’ 49.6%)은 2단계 연장이 적절했다는 응답과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비슷하게 집계됐다. 한편 서울(‘적절’ 51.9%)은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7.6%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71.2%)과 중도층(58.5%)에서는 적절한 조치였다는 응답이 높았다. 반면 보수층(41.1% vs 44.9%)에서는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3.8%)은 적절한 조치였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미래통합당 지지층(43.5% vs 41.3%)과 무당층(45.9% vs 42.0%)에서는 적절한 조치였다는 응답과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오차 범위 내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대별로는 20대(73.2%)에서 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65.0%) △40대(58.3%) △60대(53.2%) △30대(51.3%) 순으로 정부 방역 조치에 공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 하루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7,27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응답률 6.9%)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김혜린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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