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근 “윤석열의 ‘정호영 구하기’ 실패로 끝나고 있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20 10:30:58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과 관련 “윤석열 당선인의 정호영 구하기가 실패로 끝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도 보수진영도 정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마저 (정 후보자가) 40년 지기가 아니라고 우정을 부인하며 선긋기에 나섰다”며 “자진사퇴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부정의 팩트로도 정 후보자는 사법처리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당국의 철저한 조사로 입시비리와 병역비리 의혹의 진상을 밝혀내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당선인을 향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겐 사과하면서 정작 본인이 일으킨 인사참사, 광화문시대 공약파기, 공동정부 약속파기에 대해선 사과 한 마디 없다”며 “정호영 인사참사는 무원칙한 인사철학과 용인술이 불러온 것이고, 윤석열식 공정과 상식이 파탄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사과하지 않으면 누가 하나. 인사 책임자인 윤 후보자가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처리에 대해선 “법안심사 과정에서 법원행정처, 대검 등의 우려와 검토의견도 반영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4월 국회 입법 목표는 흔들림 없다. 경찰개혁에 대한 법적 장치, 한국형 FBI 설립을 통한 국가적 반부패 수사역량 강화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2박 3일 호남·부산 찾는 윤석열…쇼핑몰·엑스포 등 공약 챙긴다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4.19 17:13:35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부터 2박 3일간 호남과 부산을 돌며 민심 청취에 나선다. 윤 당선인의 방문에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먼저 전남 지역을 찾아 광주 복합 쇼핑몰 등 각종 현안을 살핀 만큼 지역별 국정과제 마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강하게 추진해온 해상풍력발전 확대는 신중히 재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인수위는 “어민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야 한다”며 해상풍력과 관련한 속도 조절을 주문한 바 있다. ★본지 2022년 4월 7일자 1·3면 참조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20일부터 지역 순회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방문은 2박 3일 일정으로 11일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은 데 이은 두 번째다. 윤 당선인은 새만금과 전주혁신도시 등을 먼저 찾아 지역 의견을 들은 뒤 호남 시민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역시 당선 감사 인사를 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보수정당 대선 후보 가운데 호남 지역에서 최대 득표율을 기록한 데다 마침 6·1 지방선거도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호남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TK 지역보다 먼저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등으로 일정이 뒤바뀌었다. 국민의힘은 광주시장 후보로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주기환 전 광주지검 수사과장, 전북도지사는 공개 지지 선언을 한 국민의당 출신 조배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한 상황이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약속한 광주 복합 쇼핑몰 설립 등 지역 현안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병준 지역균형특위 위원장은 16일 광주·전남 지역 현장 방문 결과 보고를 통해 “광주 청년의 복합 쇼핑몰 유치 배경에는 지역 내 일자리 구조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지역에 단순히 물건을 살 곳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필요한 만큼 복합 쇼핑몰을 추진할 필요성이 크다는 의미다. 인수위는 현 정부에서 추진한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인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현 정부가 2020년 발표한 12GW 규모의 해상풍력 도입 계획에는 제동을 걸었다. 전남 신안 일대는 8.2GW 규모의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다. 이날 장능인 지역균형특위 대변인은 “인수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믹스’ 변화에 맞춰 해상풍력단지의 추진 속도와 수위를 조절하는 등 신중하게 재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
민주당, 정호영 의혹 ‘총공세’…“윤석열의 ‘내로남불’ 친구 구하기”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8 11:07:36더불어민주당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한 공세를 연일 이어가는 모습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례를 인용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정과 정의’가 국민을 낙담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인의 40년 지기라는 정호영 후보자는 퍼도 퍼도 마르지 않는 ‘의혹의 화수분’”이라고 비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윤 당선인은 한술 더 떠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며 40년 친구를 엄호했다”면서 “윤석열의 선택적 정의에 국민의 공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수사도 하지 않고 팩트가 없다고 하는 것은 친구니까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들린다”면서 “조국 전 장관 때 같았으면 지금쯤 10곳은 압수수색을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금 검찰은 꿈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정권의 하수인으로 회기하고 있다”며 “정 후보자의 사퇴는 당연하다. 물론 사퇴하더라도 수사는 받아야 한다. 그것이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의 ‘친구 구하기’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윤 당선인은 40년 지기에게도 똑같이 우정이 아니라 공정의 잣대를 들이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자의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의혹과 턱없이 부족한 해명에 국민들이 얼마나 납득할지 의문”이라며 “교육부의 특별감사를 받겠다는 것은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위기를 모면해 보자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김태진 비대위원도 “정 후보자 자녀의 입시 비리 등의 의혹으로 우리 청년들의 박탈감을 결코 간과해선 안 된다”고 했으며, 조응천 의원 또한 “인수위의 후보자 검증은 부실 검증이 아니라 무검증”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당선인 첫 방문 교육 현장은 한국교총…19일 간담회 개최
사회 사회일반 2022.04.18 10:09:41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첫 교육 현장 방문지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를 선택했다. 교총은 윤 당선인이 19일 교총을 방문해 '현장 교원과 함께하는 새 정부 교육스케치' 간담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해 9월 대선 예비후보 시절 교총을 방문해 '당선되면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1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노정 협력을 당부한데 이어 당선 후 찾는 첫 교육 현장으로 교총을 택해 교육 공약 이행을 위한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권택환 교총 회장 직무대행과 부회장단, 하윤수 직전 회장, 17개 시·도 교총 회장, 교총 직능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교총은 윤 당선인에게 새 정부 교육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전하고, 향후 교총과의 협력과 정책 파트너십을 당부할 예정이다. 교총 관계자는 “당선 이후 교육계 첫 방문지로 교총을 찾은 윤 당선인을 환영하고, 새 정부 교육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교육,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교총과의 협력과 정책 파트너십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전망 51%…3주 연속 상승세[리얼미터]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8 08:47:28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긍정 전망이 2주째 50%를 상회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8일 발표됐다. 지난 3월 4주차 당시 46.0%에서 51%까지 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한 결과다. 3주 전 4.0%포인트까지 좁혀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의 긍·부정 격차는 지속 확대돼 11.2%까지 벌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9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0%(매우 잘할 것 31.4%, 잘할 것 19.6%)가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월 4주차 조사 당시 46.0%까지 떨어진 이후 3주 연속 상승한 수치다.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에 회의적인 응답자는 전체의 44.8%(매우 못할 것 31.8%, 못할 것 13.0%)였다. 역시 3월 4주차 당시 최고치 49.6%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3주 전 부정 전망이 긍정보다 더 높았던 윤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은 일주일만에 역전에 성공한 이후 2주 연속 두 자릿수 긍·부정 격차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당선 직후 논란이 됐던 집무실 이전 문제와 문 대통령과의 인사 갈등이 봉합되고 1기 내각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윤 당선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윤 당선인 국정 수행 전망 일일 추이에서도 지난 일주일 내내 긍정 전망은 51.0% 내외를, 부정 전망은 45.0% 내외를 유지해 안정적인 지지율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월 3~4주차의 경우 윤 당선인 국정 수행 긍·부정평가가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윤 당선인 국정 수행 긍정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부정 격차는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응답자는 전체의 53.7%(매우 잘함 24.0%, 잘함 18.5%)로 지난 3주간 3.0%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같은 기간 46.7%에서 42.5%로 4.2%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국민의힘이 41.9%의 지지율로 2주 연속 정당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주 동안 지지율이 42.7%에서 38.6%까지 떨어지면서 국민의힘과 정당지지율 격차가 3.3%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내걸고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일일 지지율 추이에서도 지난 1일 이후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지지층 확장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두 정당 뒤로는 국민의당 7.3%, 정의당 2.9%, 기본소득당 0.9%, 시대전환 0.7%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6.7%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생성 표집틀로 생성된 표본을 바탕으로 자동응답(ARS) 전화(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였고 응답률은 6.4%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윤석열 당선인에게 잔인함이 느껴져" 고민정 뿔났다
정치 대통령실 2022.04.18 04:53:05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최소한의 상식도, 인간에 대한 예의도 찾아볼 수 없는 윤 당선인에게 잔인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당선인 측이 5월 10일 0시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기로 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를 나와 서울 모처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잔혹사가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특히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당시 이명박 당선인의 조치로 취임식 아침에 환송을 받으며 취임식장으로 떠난 바가 있다"면서 "그것이 상식적인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사람을 이토록 잔인하게 만든 것인지, 본래 잔인한 사람의 본모습이 이제서야 드러난 것인지 알 길이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5월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며 "취임식 후에는 경남 양산의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당선인 "예수님 가르침 실천하고 국민 위대함 함께하면 위기도 기회"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7 17:09:32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독교 부활절을 맞은 17일 예배에 참석해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기도를 올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하를 건넸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한국 교회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오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고 따듯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순복음교회 방문은 6개월 만이다. 윤 당선인은 앞서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0월, 2차 예비경선(컷오프) 이후 첫 주말에 성경책을 들고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은 바 있다. 이후에도 지난해 11월 서초구 사랑의 교회, 올해 1월 강동구 명성교회의 개신교 예배에 각각 참석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우리는 수많은 위기와 도전 앞에 서 있다. 대내외 환경은 엄중하고 저성장·양극화(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닦는 데에도 우리 모두의 지혜 모아야 한다. 고난과 역경 이겨내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우리 국민의 위대함이 함께한다면 모든 어려움과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 통합 정신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자기 희생과 헌신, 부활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라며 “국정 운영을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풀어가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길이 통합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맡기신 임무를 잘 새기고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은 윤 당선인이 문장을 마칠 때마다 ‘아멘’을 열 차례가 넘게 외치며 화답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1시간 넘게 진행된 부활절 예배 1부의 자리를 모두 지켰다. -
“조국과 정호영 다르다”는 윤석열…민주당 “조국 운운할 자격 없다” 지명철회 촉구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7 15:57:59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친구를 구하려다 민심을 잃는다”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윤석열 당선인 측이 정 후보자에 대해 “조국과는 다른 사례”라고 밝힌 데에는 “윤 당선인이 지금 검찰총장이었다면 이 정도 의혹제기에 압수수색을 하지 않겠느냐”며 “국민의힘과 윤 당선인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거론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 후보자를 향한 의혹이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칼럼에서 본질과 벗어난 차별적 언행을 해온 것과 대학병원장 시절 공무 출장에서 골프를 치고 크루즈 투어를 즐긴 것부터 이미 장관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됐다”며 “여기에 정 후보자 자녀들이 향유한 ‘아빠찬스’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아들의 논문 공저자 등재 특혜와 대학 경력 부풀리기뿐 아니라 현역 판정 5년 뒤 공익근무로 재판정 받은 병무진단서도 정 후보자가 재직하던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발급됐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정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40년 지기라는 것을 제외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돼야 할 그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윤 당선인은 지금이라도 공정과 상식에 기반해 진용을 짜라”고 요구했다. 그는 “국민들이 윤 당선인을 지지한 것이 ‘아빠 찬스’로 공정과 상식을 짓밟았던 조 전 장관의 내로남불때문 아니냐”며 “기득권의 나라를 기회의 나라로 바꾸겠다던 윤 당선인의 후보시절 약속은 어디에 남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 역시 “윤 당선인의 공정과 상식은 의혹의 당사자가 누구냐에 따라 잣대가 달라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윤 당선인이 결자해지해야 하는데 오히려 두둔하고 있다”며 “위법 사항이 있는지 없는지는 그 때처럼 수사도 해보고 압수수색도 먼저 해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조민 씨는) 명확하게 학력 위조와 위변조가 확인된 사건”이라며 “(이와 달리) 정 후보자가 받고 있는 의혹은 지금까지의 해명을 보면 (범법 행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사례가 전혀 다르다”고 말한 바 있다. -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 선언 “윤석열 정부 독주 견제한다…서울에 UN 5본부 유치”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7 15:30:00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가 17일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일 서울로 주소지를 옮겼다고 밝히며 서울 시장 출마 의지를 공식화한지 16일 만이다. 송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독재를 견제하는 시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자신했다. 송 전 대표는 서울을 글로벌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UN 제5본부를 서울에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방독주를 견제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보내주신 1614만 명의 성원을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다. 윤석열 정부와 가장 최전선에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서울시장은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무회의 배석 자격이 있는 자리”라며 “민주당 출신 서울시장이 있어야 정부와 다른 민심도 가감없이 전달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겨우 0.73%포인트 차이로 석패한 선거”라며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정과 상식 대신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전 대표는 “윤 당선인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47.8%의 국민의 마음을 되돌리기는 커녕 본인과 경쟁했던 당 내 인사들의 마음을 얻을 생각도 없다”며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한편 송 전 대표는 ‘UN 제 5 본부’를 서울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UN 193개 회원국 중 54개국 45억 명 인구의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할 UN본부가 없다는 점을 공략해 서울에 제 5본부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송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UN의 후원으로 신생 독립국가로 설 수 있었던데다 전후 신생 독립국가 중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나라”라며 “UN을 설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는 “국제공무원 2만 명이 근무하는 UN 제 5본부가 서울에 생기면 소비지출 6조 원, 생산유발효과가 10조 원”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은 스위스 제네바·오스트리아 빈·케냐 나이로비 등에 2~4 본부를 두고 있다. 송 전 대표는 UN 제 5본부 유치가 한반도 평화에도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UN 제 5본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서울을 향해 북한이 스커드미사일이나 장사정포를 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서울에 UN본부를 두는 것 자체로 항구적인 평화를 향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전 대표는 이날 부동산 공약도 발표했다. 우선 공급 대책으로 △내곡동 개발로 반값아파트 5만 호 공급 △구룡마을 개발로 1만 2천 가구 공급 △집값 10%로 내 집 마련하는 누구나집 공급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초고가주택을 제외한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고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2년 유예하겠다는 방침이다. -
尹 당선인, 정호영 ‘아빠찬스’ 논란에 “부정의 팩트 확실히 있어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7 10:35:1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오늘 기자회견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정 후보자) 본인이 자청해 간담회를 열고 의혹을 설명하겠다고 한 상태”라며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당선인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는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인사청문준비단은 후보자가 사퇴 의견을 밝히는 자리가 아니라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일각에서 ‘제 2의 조국 사태’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사안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배 대변인은 “(정 후보자 논란을) 조민 씨와 많이 비교하지 않느냐”며 “학력 위·변조 사건이 국민 앞에 확인된 사안들인데, 지금 정 후보자가 갖고 있는 많은 의문과 의혹들에 대해 과연 그에 준하는 범법행위가 있었는지가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자는) 지금까지 (범법행위가) 없었다고 해명했기 때문에 사안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또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이 부실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검증은) 후보자 배수를 좁혀가며 계속 이뤄지는 것이고 인사검증 동의서와 당선인 보고는 (후보자) 낙점이 됐을 때 전달한다”라며 “언론에서 ‘하루검증’, ‘부실검증’이라고 나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한미정책협의 대표단에 이어 한일정책협의 대표단을 일본에 파견한다. 윤 당선인이 파견하는 두 번째 외교사절이다. 배 대변인은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단장으로, 한일의원연맹 김석기 의원을 부단장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 국립외교원장 윤덕민 교수,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인 박철희 교수, 전 외교부 동북아 국장인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 전 청와대 외교 비서관 출신인 장호진 전 캄보디아 대사, 우정협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 7명이 파견된다”고 덧붙였다. 대표단은 오는 24일 출국해 28일 귀국할 계획이다. -
尹측, 정호영 논란 “부정의 팩트 확실히 있어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7 10:12:15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오늘 기자회견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정 후보자) 본인이 자청해 간담회를 열고 의혹을 설명하겠다고 한 상태”라며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당선인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는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인사청문준비단은 후보자가 사퇴 의견을 밝히는 자리가 아니라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일각에서 ‘제 2의 조국 사태’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사안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배 대변인은 “(정 후보자 논란을) 조민 씨와 많이 비교하지 않느냐”며 “학력 위·변조 사건이 국민 앞에 확인된 사안들인데, 지금 정 후보자가 갖고 있는 많은 의문과 의혹들에 대해 과연 그에 준하는 범법행위가 있었는지가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자는) 지금까지 (범법행위가) 없었다고 해명했기 때문에 사안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당선인, 한일정책협의 대표단 파견…단장에 정진석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7 10:01:48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4일 정책협의대표단을 일본으로 파견한다. 외국으로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미국에 이어 일본이 두 번째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은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파견에 이어 일본으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단 단장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부단장에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선임됐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교수,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 장호진 전 주캄보디아 대사, 우정협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도 합류했다. 배 대변인은 “파견 목적은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이후 대북 정책과 한일 관계 등 한미일의 협력 관련한 정책 협의를 위해 파견하는 것”이라며 “24일에 출국해 28일에 귀국한다”고 알렸다. 이어 “파견단은 일본 외무성을 비롯한 행정부와 국회, 재계, 언론계, 학계 인사들을 차례로 면담한다”며 “대북정책에 대한 공조 및 한일간 현안 해결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윤석열 당선인, 여의도순복음교회서 부활절 예배 참석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7 10:01:1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부활절인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되는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연합예배의 설교자는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이며, 예배 주제는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다. 윤 당선인은 작년 10월에도 2차 예비경선(컷오프) 이후 첫 주말 성경책을 들고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은 바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이날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수용 인원의 70% 범위까지 참석 가능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대 1만2000 명을 수용할 수 있다. -
尹 당선인 사는 그곳…대선 후 3억 뛰고 '사자' 문의 잇따라
부동산 주택 2022.04.15 11:18:28대선 이후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거주 중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도 직전 거래에 비해 3억 원 뛴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전용 205.1㎡(23층)은 지난달 18일 38억 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 9층이 지난해 10월 35억 원에 거래된 후 5개월 만에 3억 원이 오른 것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해당 면적의 호가는 40억 원 이상이며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구매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아크로비스타는 최고 37층, 3개 동, 아파트 757가구 및 오피스텔 82실 규모다. 이 단지는 1995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삼풍백화점 터에 위치해 있다. 사고 후 서울시가 공개입찰한 부지를 대상그룹이 낙찰받았고, DL이앤씨(전 대림산업)가 시공을 맡아 2004년 6월 준공됐다. 한편 지난해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아크로비스타 164㎡ 주택형에 살고 있다. 소유주는 아내인 김건희 여사다. 이 주택형의 가장 최근 실거래가는 2020년 4월 나온 20억(15층) 원으로 현재 나온 매물은 없는 상황이다. 김 여사는 2006년 이 아파트를 15억 원 상당 가격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해당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대통령직을 수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크로비스타는 대선 다음날인 3월 10일부터 ‘특별경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경호인력 상주로 야기되는 주민 불편에 대해 양해를 부탁한다는 안내문이 붙기도 했다. -
"윤석열·한동훈 따위 득세 슬퍼하는 것 아냐" 류근 시인 '악담'
정치 정치일반 2022.04.15 11:15:02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지명한 것과 관련, 류근 시인이 "윤석열 따위 인간이 대통령 됐다고, 한동훈 따위 인간이 득세한다고 슬퍼하는 게 아니다"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류 시인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떻게 살든 대통령이 될 수 있고, 더 무엇을 하든 득세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는 사실을 슬퍼하고 있는 것이다.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류 시인은 "식민지와 전쟁과 쿠데타와 광주 민간인 학살을 겪은 상처와 후유증이 아직 치유되지 않은 나라에서 이제 그 위에 온갖 불의와 독선과 오만과 야만의 한 줌 적폐들이 다시 권력을 구가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역사의 퇴행을 눈을 뜨고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도 했다. 오늘날의 상황을 '가치전도의 시대'라고 규정한 류 시인은 "상식과 공정이라는 말이, 법과 원칙이라는 말이, 정의와 도덕이라는 말이 그 뜻을 잃었다"며 "단순히 권력을 '나쁜 자'들이 차지했다는 것 이상의 부작용을 낳는다. 공동체의 의식과 양심이 오염되고 왜곡된다. 걷잡을 수 없는 가치의 붕괴로 치닫게 된다. 작금의 역주행으로 인해 향후 우리 공동체가 치러야 할 대가는 거의 불가역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류 시인은 또한 "무속적 신념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부터 시작해서 민심을 아랑곳하지 않는 몇몇 장관 인선과 검찰독재 의지의 가시화 등을 지켜보자면 절로 식은 땀이 흐른다"면서 "세금내는 사람들을 이 지경으로 모독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윤 당선인을 정조준했다. 아울러 류 시인은 "그런데 (윤 당선인은) 아직 취임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시인의 예언자적 본능이 불길하게 작동한다. 종말과 멸망을 자초한 소돔성의 주민처럼, 막막하게 먼 길을 바라본다. 미친 바람이 봄꽃들을 다 떨구고 지나간다"고 거듭 강한 어조의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한 검사장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20여 년간 법무부와 검찰에서 주요 요직을 거쳤고 수사와 재판 검찰제도 및 법무·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면서 "법무·행정의 현대화 그리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사법시스템 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시도와 관련,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들이 크게 고통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는 "개인으로서 의견 말씀드리면 상식적인 법조계·언론·학계가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며 "민변과 참여연대도 반대하고 있다. 재심 전문 변호사와 아동학대에 진심을 다해온 변호사들이 이렇게까지 내걸고 반대해 온 이유를 생각해달라"고도 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