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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전자 코앞' 이재용 회장도 방긋…주식 재산 20조 돌파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0.11 09:00:00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주식 재산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이 20조 원을 넘어선 건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주식을 물려받은 이후 처음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0일 발표한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 변동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20조 7178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주식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가치는 올해 1월 2일 11조 9099억 원으로 시작해 새 정부가 들어선 지난 6월 4일 14조 2852억 원까지 올랐고 이날 20조 원을 넘겼다. 이 선대회장의 재산 상속안이 확정 발표된 2021년 4월 30일 당시 이 회장의 주식 가치는 15조 6167억 원 수준이었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 증가에는 특히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평가액은 9조 1959억 원으로, 지난 6월 4일(5조 6305억 원)보다 3조 5654억 원(63.3%) 증가했다. 삼성물산 주식 가치는 같은 기간 5조 3462억 원에서 6조 8607억 원으로 28.3% 상승했고, 삼성생명 역시 2조 2716억 원에서 3조 3407억 원으로 47.1% 올랐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 선대회장의 최고 주식 평가액(22조 1542억 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는 2020년 12월 9일 기록으로, 우리나라 개인 기준 역대 최고 주식 평가액이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달라진 국내 주가 상승 분위기와 함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방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AI 낙관론 발언 등이 주식 가치 상승에 복합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이 선대회장의 주식 가치를 뛰어넘는 승어부(勝於父)의 분기점을 맞이하려면 삼성전자 보통주 1주당 주가가 11만∼12만원으로 올라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성큼 다가선 '10만 전자'…이재용 주식 재산 '20조' 넘겼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0.10 18:47:13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주식 재산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이 20조 원을 넘어선 건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주식을 물려받은 이후 처음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0일 발표한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 변동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20조 7178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주식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가치는 올해 1월 2일 11조 9099억 원으로 시작해 새 정부가 들어선 지난 6월 4일 14조 2852억 원까지 올랐고 이날 20조 원을 넘겼다. 이 선대회장의 재산 상속안이 확정 발표된 2021년 4월 30일 당시 이 회장의 주식 가치는 15조 6167억 원 수준이었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 증가에는 특히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평가액은 9조 1959억 원으로, 지난 6월 4일(5조 6305억 원)보다 3조 5654억 원(63.3%) 증가했다. 삼성물산 주식 가치는 같은 기간 5조 3462억 원에서 6조 8607억 원으로 28.3% 상승했고, 삼성생명 역시 2조 2716억 원에서 3조 3407억 원으로 47.1% 올랐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 선대회장의 최고 주식 평가액(22조 1542억 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는 2020년 12월 9일 기록으로, 우리나라 개인 기준 역대 최고 주식 평가액이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달라진 국내 주가 상승 분위기와 함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방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AI 낙관론 발언 등이 주식 가치 상승에 복합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이 선대회장의 주식 가치를 뛰어넘는 승어부(勝於父)의 분기점을 맞이하려면 삼성전자 보통주 1주당 주가가 11만∼12만원으로 올라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 급등에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20조 넘겨
증권 국내증시 2025.10.10 18:40:07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주식 재산이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특수를 업고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급등했기 때문이다. 10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이날 종가 기준 20조 7178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000810), 삼성전자 우선주 등을 보유 중이다. 올해 1월 2일 이 회장이 보유한 이들 종목의 주식 가치는 11조 9099억 원 수준이었다. 약 10개월 만에 두 배 가까운 가치 상승이 있었던 셈이다. 이전까지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은 20조 원을 넘기지 못했다. 이건희 선대회장의 재산 상속안이 발표된 2021년 4월 30일 당시 주식 가치는 약 15조 6167억 원이었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 증가는 최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7% 오른 9만 440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신고가도 새롭게 썼다. 이를 토대로 이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 평가액은 9조 1959억 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6월 4일 당시 삼성전자 주식 가치인 5조 6305억 원보다 63.3%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다른 삼성 계열사들의 주식 가치도 같은 기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삼성물산의 주식 가치는 5조 3462억 원에서 6조 8607억 원으로 28.3%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2조 2716억 원에서 3조 3407억 원으로 47.1% 올랐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 선대회장의 개인 기준 역대 최고 주식 평가액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선대회장은 2020년 12월 9일 기준 주식 재산 22조 1542억 원을 기록했다. -
[단독]전세 낀 집 증여 후 부모가 빚 갚아…‘편법 승계’ 일상화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10.10 17:45:33#. 미성년자인 A 씨는 어머니 B 씨로부터 금융기관 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서울 소재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했다. 국세청은 A 씨가 갚아야 할 채무와 이자를 B 씨가 대신 상환한 사실을 적발한 뒤 증여세 수억 원을 추징했다. 최근 자녀에게 부동산과 채무를 함께 넘긴 뒤 부모가 대신 원리금을 갚는 이른바 ‘편법 증여’가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 당국이 이를 차단하려면 막대한 행정력이 소요되는 데다 근절에도 한계가 있어 상속·증여세 완화 등 근본적인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증여 재산가액은 총 73조 2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채무액은 5조 2000억 원(7.1%)에 달했다. 상속·증여 재산가액 중 채무액 비중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2021년 7.7%를 기록한 뒤 2022년 4.8%로 줄었다가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흐름은 자산 승계 과정에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담부증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부담부증여는 부동산 등 자산을 자녀에게 넘기되, 전세보증금이나 대출 등 채무를 함께 이전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이전된 채무는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돼 이른바 ‘세테크(세금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제도가 절세를 넘어 편법 증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부모가 자녀에게 전세를 낀 부동산을 증여한 뒤, 자녀 대신 원리금을 상환하는 ‘꼼수 승계’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국세청이 최근 5년(2020~2024년)간 부채 사후관리 점검을 벌인 결과 부정 사례에 따른 추징금만 823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인력 한계로 적발되지 않은 사례까지 감안하면 실제 편법 증여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9·7 공급 대책에도 불구하고 다시 고개를 들면서 세 부담을 느낀 가구를 중심으로 부담부증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력이 없는 미성년자 자녀에게 부동산을 넘겼을 경우 부모가 대신 원리금을 변제하는 위법 사례도 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인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변호사는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만큼 증여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담부증여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부모가 원리금을 대신 갚거나 자녀에게 생활비를 별도로 지급하는 편법이 자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세 회피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미국·영국처럼 채무 인정에 대한 입증 책임을 납세자에게 부과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다만 이는 번거로운 절차가 수반되는 만큼 납세자들의 조세 저항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크다는 반론도 있다. 이 때문에 탈법을 유도하는 원인으로 지목된 상속·증여세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현실적인 개선책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배우자에 대한 자산 이전에 세금을 물리고 자녀 이전 때 다시 과세하는 이중과세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김 변호사는 “현행 상속세의 이중과세 구조를 개선해 세 부담을 낮추면서 탈세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하는 형태로 가는 편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도 국민의힘이 앞서 부부간 상속분을 한도 없이 전액 공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당론 발의한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지난달 회견에서 배우자 상속세 공제 한도를 현재 10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상속·증여재산에서 부채가 공제된다는 점을 악용한 조세 회피 행위는 성실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변칙적인 부의 대물림이 편법 증여로 이어지지 않도록 법적·행정적 제도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이고,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 20%를 반영하면 사실상 60%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제 우리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춰 낡은 상속세 구조를 ‘유산취득세’로 바꾸고 장기적으로는 자본이득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한證, 초록우산과 신탁기부 업무협약 체결
증권 정책 2025.10.10 13:18:48신한투자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초록우산’과 신탁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상속 플랜 설계 시 자신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사회에 환원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탁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재산을 금융사인 신탁기관에 위탁해 관리, 운용하며 수익과 원금을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를 원하는 고객이 유언대용신탁 계약을 통해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교육기관을 위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신탁을 통해 재단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 및 실무 지원을 수행하고, 초록우산은 기부자의 의지에 따라 지정된 기부금을 활용해 재단의 사업 방향에 맞춰 필요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금융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신탁기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 집에는 귀신 없네요"…자살·고독사 급증 日에 '흉가 전문' 중개업체 등장
국제 국제일반 2025.10.10 08:41:08“이 집에는 귀신 없습니다.” 고독사와 자살이 늘고 있는 일본에서 ‘흉가’를 전문으로 중개하는 부동산 업체가 등장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일본 동양경제 보도를 인용해 일본의 부동산 중개업체 ‘카치모드(Kachimode)’를 소개했다. 카치모드는 지난 2022년 일본 부동산 중개인 코다마 카즈토시가 설립했다. 이 회사는 자살, 고독사, 살인 등으로 사람이 숨진 집, 이른바 ‘사고물건’을 전문으로 다룬다. 일본에서는 이런 주택을 ‘유령집’으로 부르며 그 안에 머문 원혼이 집에 남아 있다는 믿음이 여전히 강하다. 이 때문에 집값이나 임대료가 10~20%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코다마는 과거 사고물건을 중개하던 경험을 살려 ‘유령 없는 집’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틈새시장을 개척했다. 그는 매물마다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초자연적 현상이 감지되지 않았다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조사는 단순한 시세 분석을 넘어선다. 직원들은 며칠 동안 현장에 머물며 카메라·녹음기·전자기장 측정기·열화상 카메라 등을 동원한다. 실내 온도·습도·소음·기압·기류 등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초자연적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카치모드는 상속 지원, 유품 정리, 특수청소 같은 유족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카치모드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 196건의 부동산을 조사했다. 조사 비용은 2023년까진 5만엔(한화 약 47만 원)이었지만 최근에는 하루 8만~15만엔(한화 약 75만~140만 원) 수준으로 올랐다. 대부분은 인증서가 발급됐지만 몇몇 사례는 특이했다. 지바현의 한 주택에서는 한 어머니가 사망한 후 그 아들마저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곳에서 조사 중이던 코다마의 노트북이 갑자기 꺼지고 다시 켜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그는 “단순한 기기 결함일 가능성이 높지만 인증은 보류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집에서는 바닥 아래에서 우물이 발견됐다. 현장에 있던 신사 관계자는 “그 우물엔 손대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해당 집은 이전에도 ‘병이 잦았다’, ‘이혼했다’, ‘자살자가 나왔다’는 소문이 이어졌고 결국 인증서가 발급되지 않은 채 공실로 남았다. 코다마는 때로 유족을 위해 조사에 나서기도 한다. 한 아버지는 딸이 세상을 떠난 뒤 “딸이 방에 나타나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조사는 이상 없이 끝났고 그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다마는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수리와 청소 그리고 투명한 조사를 병행하면 유족의 심리적 그림자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다. 일본 정부는 사후 8일 이상 지난 뒤 발견된 사망을 고독사로 분류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일본의 고독사 건수는 1만 1669명,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자택에서 홀로 숨진 인원은 4만 913명으로 1년 새 3686명 늘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2만 1856명이 고독사했으며 이 중 남성이 79.4%, 60세 이상이 82.1%를 차지했다. 사망 후 1년이 지나 발견된 경우도 253건에 달했다. -
"통장에 월 2000만원 따박따박"…연봉 2.5억 강남 임대사업자, 14살이었다
사회 사회일반 2025.10.09 11:57:08사업장 대표로 이름을 올린 미성년자가 300명이 넘고, 이들이 월 평균 30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에는 연 소득이 2억원을 넘는 14세의 강남 부동산 임대업자도 있었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장가입자 부과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만 18세 이하 직장가입자 1만 6673명 중 359명(2.1%)이 사업장 대표로 등록됐다. 사업장 유형을 살펴보면 부동산 임대업이 84.1%(302명)로 가장 많았다.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소비자용품수리업이 각 3.0%(11명)로 뒤를 이었다.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의 월평균 소득은 303만 2000원이었다. 2023년 국세청이 집계한 근로소득자 중위 근로소득 272만원보다 많다. 월 1000만원 이상 이익을 거둔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는 총 16명이었다. 올해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 중 최고 소득자는 만 14세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부동산 임대업자였다. 수입은 월 2074만1000원, 연 2억5000만원이었다. 이들 대부분은 상속이나 증여를 통해 사업장 대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상속 및 증여를 통해 사업장을 갖는 건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이처럼 미성년자가 고소득 사업장 대표로 등재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편법 증여·상속 또는 소득 분산을 통한 누진세 회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35년을 키웠는데 친딸이 아니라고?”…출생 때 뒤바뀐 두 여성의 기막힌 사연은
국제 국제일반 2025.10.08 22:56:49오스트리아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직후 뒤바뀐 두 여성이 35년 만에 처음으로 생물학적 가족을 만났다. 아기 바꿔치기 사고는 수십 년간 밝혀지지 않다가, 최근 혈액검사를 계기로 드러났다. 영국 BBC와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 등에 따르면, 도리스 그륀발트와 예시카 바움가르트너는 1990년 10월 오스트리아 남동부 도시 그라츠의 LKH 대학병원에서 태어났다. 두 사람은 모두 미숙아로 태어났고, 병원에서 뒤바뀐 채 서로의 부모에게 인계됐다. 2012년, 도리스 그륀발트는 헌혈 과정에서 부모인 요제프·에벨린 그륀발트의 혈액형과 자신의 혈액형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사연은 2016년 ORF 방송을 통해 보도됐지만, 당시에는 다른 가족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반면 예시카 바움가르트너는 오스트리아 중남부의 또 다른 도시에서 헤르베르트·모니카 데를러 부부의 딸로 자라왔다. 그녀 역시 몇 주 전 임신으로 받은 혈액검사에서 부모와 혈액형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검사를 진행한 의사는 “병원에서 아기가 뒤바뀐 사례가 있다”고 알려줬고, 예시카는 인터넷을 통해 도리스의 사연을 찾아냈다. 두 사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뒤 직접 만나게 됐고, DNA 검사 결과 둘이 태어난 직후 뒤바뀌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예시카는 ORF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바로 친해졌다.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된 ORF 프로그램에는 두 가족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방영됐다. 예시카를 키운 어머니 모니카 데를러는 “처음에는 감정적인 혼란이 있었지만, 예시카는 언제까지나 내 딸이라고 생각했다”며 “도리스를 만났을 땐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다”고 밝혔다. 도리스를 키운 어머니 에벨린 그륀발트는 “우리 가족이 더 커졌고, 이제 상황이 명확해졌다”고 말했고, 아버지 요제프 그륀발트는 “이제야 안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LKH 병원 측은 “이런 일이 벌어진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두 가족에게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그륀발트 부부는 2016년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도리스의 상속권 보장을 위해 입양 절차를 밟았으며, 병원으로부터 금전적 보상도 받았다. 데를러 부부 역시 예시카를 법적으로 입양하고 병원에 보상을 요구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예시카는 “상황이 명확해진 건 다행이지만 감정적으로 복잡하다”며 “아름다운 면도 있지만, 많은 부분은 고통스럽다”고 털어놨다. -
'매각 난항' NXC 상속세 물납 주식…"정부 배당금만 128억"
경제·금융 정책 2025.10.07 15:43:14정부가 넥슨 지주사인 NXC에서 약 128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물납 주식 85만 1968주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 34억 1000만 원(주당 4000원), 12월 42억 6000만 원(주당 5000원), 올해 4월 51억 1000만 원(주당 6000원) 등 세 차례에 걸쳐 배당금으로 총 127억 80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2022년 (故)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별세하면서 약 6조 원 규모의 상속세가 부과되자 유족이 이를 납부하기 위해 정부에 물납한 지분이다. 물납은 현금 조달이 어렵다고 인정된 납세자가 비상장주식 등 다른 자산으로 상속세를 대신 납부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IBK투자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김 창업주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의장 일가가 상속세 대신 물납한 주식 30.6%의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경영권이 없는 지분 가치가 4조 원을 넘어서면서 적절한 구매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차규근 의원은 "NXC 지분은 비상장 물납주식이지만, 지속적으로 배당 수익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가 무리하게 매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적정한 가격에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20여년 함께 산 사실혼 아내 숨지자마자 수천만원 빼돌렸다…70대男결국
사회 사회일반 2025.10.03 23:40:00사실혼 관계에 있던 아내가 암으로 숨지자 통장에 있던 돈을 자신의 계좌로 옮겨 써버린 70대가 2심에서도 횡령죄로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A(76)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사실혼 관계에 있던 B씨가 사망하자 그의 통장에 있던 돈 약 3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조사 결과 B씨와 1999년부터 함께 지낸 A씨는 2022년 11월 B씨가 숨지자 그의 통장에 있던 돈 약 41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했다. 그중 1000여만원은 B씨 장례 비용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돈은 법정상속인인 자녀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개인 채무 변제, 생활비 등에 사용했다. 이 일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게 된 A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주장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피고인은 피해자가 사망한 지 2시간여만에 상속인들의 소유임이 분명한 망인 명의의 계좌에서 상당한 액수의 금전을 인출해 횡령했으면서도 이 사건 범행을 부인했다"며 벌금액을 올렸다. 판결에 불복한 A씨는 원심에 이어 항소심 법정에서도 "평소 소득을 B씨에게 맡겼으므로 B씨 계좌에 있던 돈은 공동소유로, 타인의 재물이라고 할 수 없다"며 "B씨 병원비를 위해 부담하게 된 채무 변제에 남은 돈을 썼기 때문에 횡령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2021년 8월 말 B씨 계좌 잔액이 약 170만원에 불과했고, 암 진단 후 같은 해 10월부터 1년 사이 17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의 보험금이 입금된 점으로 비춰볼 때 B씨 계좌의 돈은 주로 보험금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이고, A씨의 돈이 B씨 계좌에 입금됐다는 점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또 암 진단 이후 B 씨 부탁으로 A씨가 계좌를 관리하며 돈을 보관하고 있던 점, B 씨 사망에 따라 자녀들이 계좌에 입금된 돈의 예금채권을 상속했으므로 A씨가 B 씨 자녀들의 재산을 보호 또는 관리하는 지위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는 점도 유죄 근거로 삼았다. 특히 A씨가 병원비를 지급하기 위해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는 점, 암 진단 이후 보험금 등으로 치료비를 충당할 자금이 충분히 마련돼 있어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릴 이유도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도 주요 사항이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판결 선고 이후 양형에 반영할 만한 새로운 정상이나 형을 변경해야 할 정도로 특별한 사정변경을 찾아볼 수 없다"며 원심의 판결을 유지했다. -
"결혼도 안 하고 중풍 아버지 5년 간병했는데 재산은 큰오빠 다 준다네요"
사회 사회일반 2025.10.02 22:15:37생활비를 한 번도 보태지 않았고 임종조차 지키지 않은 장남에게 아버지가 가장 많은 재산을 남긴다는 유언에 충격을 받은 막내딸의 사연이 알려졌다. 1일 전파를 탄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삼 남매 중 막내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장남인 오빠는 어릴 적부터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랐다. 그래서인지 무뚝뚝하고 조금은 우유부단한 편"이라고 말했다. A씨의 오빠는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A씨는 언니에 대해서도 "어렸을 때부터 늘 제 몫을 빼앗아 가던 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단 한 번도 저에게 다정했던 적 없다"며 "결혼 이후 살림이 빠듯하다며 명절에도 집에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지만, 실제로 부모를 돌본 건 자신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5년 전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셨을 때도 병원에 모시고 다니고 간병하고 생활비도 내고 모두 제가 했다"며, "한번은 생활비가 부족해 도와달라고 한 적 있었는데 곧 보내주겠다더니 실제로 보탠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아버지의 임종까지 지킨 것도 A씨였다. 하지만 A씨는 아버지의 유언장을 확인하는 순간 배신감을 느끼고 말았다. 그는 “(유언장은) 아버지가 남긴 두 채의 부동산 중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를 오빠에게만 상속한다는 내용이었다"며, "부모님 곁을 지키면서 헌신한 건 저였는데 병원비 한번 보태준 적 없는 오빠가 가장 큰 재산을 가져간다니 받아들일 수가 없다. 제가 응당 받아야 할 몫을 챙기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명인 변호사는 "아버지가 중풍을 앓았다는 사실만으로 유언이 무효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법에서 정한 방식대로 유언장을 작성했고 당시 정신이 온전했다면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 아버지 유언이 장남에게 모든 재산을 주게 되어 있더라도 법은 다른 자녀에게도 '유류분'이라는 최소한의 몫을 보장하므로 일부 돌려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삼 남매라면 전체 재산의 최소 6분의 1을 유류분으로 보장받는다. 이 권리는 유언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 안에 행사해야 한다”며 “유언장에 기재되지 않은 재산은 ‘상속재산분할 심판’을 통해 나눌 수 있고, 이 과정에서 5년간의 간병과 같은 특별한 기여를 인정받아 ‘기여분 심판’을 함께 청구하면 더 많은 몫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 상장사 주식 모두 처분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 국내증시 2025.10.01 14:26:36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웰푸드 주식을 전량 매각하면서 롯데그룹 상장사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달 12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롯데웰푸드 보유 지분 4만 주를 처분했다. 나머지 10만 939주는 이달 2일 같은 방식으로 모두 매도한다는 계획이다. 신 의장은 7월에도 롯데지주 주식 211만 2000주, 롯데쇼핑 주식 7만 7654주를 각각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거래규모는 롯데지주 670억 원, 롯데쇼핑 58억 원 등이다. 롯데칠성 24만 7073주도 321억 원에 전량 매각했다.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롯데웰푸드 주식도 전량 처분하면서 롯데그룹 상장사 주식은 보유하지 않게 됐다. 신 의장이 롯데그룹 지분을 처분하는 건 상속세 때문이다. 신 의장은 2020년 1월 신 명예회장 사망 이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은 이후 연부연납 방식으로 상속세를 내고 있다. 신 의장은 6월 기준으로 코리아세븐 89만 4144주, 한국후지필름 736주, 롯데알미늄 1315주, 롯데건설 4만 6014주, 롯데멤버스 4194주, 롯데상사 2753주, 대홍기획 261주, 롯데캐피탈 17만 7936주, 롯데지알에스 11주 등 비상장 주식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
유진투자증권, PB 34명 상주 '여의도WM센터' 문 열어
증권 증권일반 2025.09.30 17:59:43유진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 대형·고급화 점포인 '여의도WM센터'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여의도WM센터는 기존 여의도 본사 영업부 지점을 기반으로 대방동과 영등포 지점을 통합해 새롭게 조성한 대형 종합자산관리센터다. 강남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와 함께 수도권 종합자산관리 분야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타 지점에서 활동해 온 우수 프라이빗뱅커(PB)도 합류해 총 34명의 전문 PB가 상주한다. 금융 중심지 여의도의 입지적 장점을 살리고, 본의 법인영업·투자은행(IB) 부서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토큰증권공개(STO), 채권, 구조화금융, 대체투자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해 상속, 증여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본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참여하는 투자 설명회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하나銀, 상속증여 포럼…'치매머니' 해법 제시
경제·금융 은행 2025.09.30 16:44:14하나은행이 3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상속증여포럼: 가족의 의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전략과 치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고령화 사회에서는 상속·증여 문제와 치매 예방이 분리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하나은행은 단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치매 이후의 삶까지 설계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NH투자증권, '2세대 특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증권 증권일반 2025.09.30 16:19:06NH투자증권이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Next-Gen Exclusive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삼성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예탁자산 3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2세대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혁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의 ‘국내 주식 핵심 투자 종목’,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의 ‘스테이블코인의 이해 및 관련주 투자 전략’,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의 ‘럭셔리카 시장 트렌드’ 등 초고액자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강연이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1세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이을 차세대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1세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자녀를 위한 실물 경제 교육과 역량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자녀 세대가 가업과 부의 승계, 가족 투자법인 운영의 성공적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이 과거에는 자산 유지·관리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상속·증여 등 승계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경영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며 “2~3세대만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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