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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MC20 첼로, 랠리 레이서, 그리고 도쿄의 도로
문화 · 스포츠자동차 2023.11.30 10:40:39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마세라티의 새로운 럭셔리 GT, 그리고 매력적인 2도어 아이콘 ‘그란투리스모’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일본 도쿄에서 공개되었다.새로운 그란투리스모를 만나는 자리에서 도쿄의 도로를 달리며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MC20의 오픈 톱 모델인 MC20 첼로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도쿄의 도로에서 만난 MC20 첼로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선사할까?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오픈 톱 에어링을 품은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도쿄에서 만난 MC20 첼로는 말 그대로 ‘오픈 톱 에어링’의 매력을 담아낸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 모델이다. 기존의 MC20 쿠페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도 ‘가장 작은 변화’로 특별함을 더했다.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더욱 컴팩트하고 간결한 오픈 톱 시스템을 통해 쿠페 대비 차량의 무게 증가를 87kg으로 억제한다. 또한 차량의 무게 배분, 무게 중심 역시 훼손하지 않아 보다 우수한 운동 성능을 약속한다.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더불어 리어 데크 부분에 자리한 거대한 삼지창 엠블럼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새롭게 브랜드를 이끄는 MC20 및 MC20 첼로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습이다.최고 630마력의 출력과 함께 74.4Kg.m의 풍부한 토크를 자랑하는 V6 3.0L 트윈터보 구조의 네튜노 엔진은 우수한 출력을 통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장하며, 사운드의 매력도 갖췄다.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여기에 더욱 정교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이 조합된다. 제원 상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만에 가속할 수 있고, 200km/h까지도 9.2초 만에 도달한다.이와 함께 ‘오픈 톱 에어링’의 매력도 충분하다. 최고 50km/h 이내의 속도에서 단 12초 만에 작동이 가능해 일상 속에서 오픈 톱 에어링의 매력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마세라티 MC20 첼로와 랠리 레이서, 밤바 아키라. 김학수 기자스티어링 휠을 쥔 밤바 아키라MC20 첼로와의 만남은 아쉽게도 ‘동승’으로 진행됐다. 관련 행사 진행에 있어 편의를 위한 선택이라 생각됐다.대신 MC20 첼로의 스티어링 휠을 쥔 운전자가 평범한 ‘스태프’는 아니었다. 일본 내 랠리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밤바 아키라(Bamba Akira). 그는 과거 국내 슈퍼레이스 무대에서 활약했던 밤바 타쿠(Bamba Taku)의 동생이다.늦은 오후, 그리고 퇴근길이라는 어쩌면 MC20 첼로에겐 쉽지 않은 길이지만 밤바 아키라는 “다른 슈퍼 스포츠와는 다른 MC20 첼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었다.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오다이바의 도로를 달리다마세라티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럭셔리 GT’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강력하지만 편안하고, 대담하지만 여유로운 주행을 자랑해왔다. 이러한 특성은 MC20 첼로에서도 계승됐다.실제 밤바 아키라는 주행에 앞서 드라이빙 모드를 ‘소프트’를 택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다른 고성능 차량들은 아무리 편안한 성향을 구현한다 하더라도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MC20 첼로는 다르다”라고 말했다.물론 MC20 첼로가 달리는 도로가 ‘여느 도쿄의 도로’보다 깨끗하게 다듬어진 오다이바의 도로 였지만 ‘출력’ 혹은 차량의 성향에 비한다면 무척 능숙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과시하는 모습이다.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게다가 정체 구간에서의 ‘가속과 감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무척 부드럽고 상냥한 움직임을 잊지 않았다. 뛰어난 드라이버의 역량도 있겠지만 애초에 MC20 첼로의 출력 전개 및 움직임이 자체의 이점이 느껴졌다.단순히 도로를 달리는 것 외에도 도로 사이의 이음새, 노면의 변화 등에도 무척 부드럽게, 그리고 능숙하게 대응하며 ‘고성능이지만 여유로운 GT’의 매력을 능숙히 드러내는 모습이었다.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게다가 최근의 마세라티, 즉 MC20는 물론이고 그레칼레 등에서 보았던 ‘감성적인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차량의 완성도, 혹은 마감 품질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다만 고려할 부분은 있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높이가 낮고, 드라이빙 포지션 역시 낮은 편이라 오다이바에서 만나는 거대한 체격의 트럭 사이에서는 제한된 사야, 그리고 부담스러운 ‘트럭’에 걱정이되었다.마세라티 MC20 첼로와 랠리 레이서, 밤바 아키라. 김학수 기자뛰어난 성능, 그리고 사운드의 매력밤바 아키라와 그간의 근황, 그리고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던 사이 어느새 MC20 첼로는 고속도로에 올랐고, 조금 더 속도를 내며 달릴 수 있었다.630마력의 출력은 기민하게 속도를 끌어 올리는 건 물론이고 등 뒤로 풍부한 배기 사운드를 뿜어 냈다. 제법 추운 날씨지만 ‘오픈 톱 에어링’, 그리고 사운드를 위해 톱을 벗긴 보람이 있었다. 여기에 공유할 수 있는 대화 주제, 자동차에 대한 애착과 여러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는 '함께 하는 즐거움'을 피워냈다.이러한 시간 속에서도 밤바 아키라는 MC20 첼로의 매력을 더 많이 알려주기 위해 드라이빙 모드를 GT, 그리고 스포츠로 오가며 조금 더 강렬한 표현을 이끌었다. 아키하바라의 도로. 김학수 기자실제 출력 전개의 반응성, 그리고 사운드의 볼륨도 달라졌고 ‘시트’를 통해 전해지는 하체의 반응도 달라졌다. 물론 직접 스티어링 휠을 쥔 것이 아니라 차량의 모든 것을 느끼거나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매력’은 충분히 느껴졌다.그리고 복귀를 앞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키하바라’를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스티어링 휠을 돌려 ‘정체구간’의 중심으로 뛰어 들었다. 당초 예정된 복귀 시간보다 다소 늦어지는 선택이었지만 밤바 아키라는 괜찮다며 미소를 지었다.마세라티 MC20 첼로와 아키하바라의 거리. 밤바 아키라. 김학수 기자GT 모드와 스포츠 모드에서 조금 더 단단해진 승차감이 부담스러울 것 같았지만 ‘소프트 모드’의 매력 덕분에 더욱 쾌적해진 승차감, 그리고 쾌적한 오픈 톱 에어링의 매력을 누리며 ‘지루하지 않은 시간’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강력한 출력의 슈퍼 스포츠로 누리는 ‘도심’의 조심스러운 움직임, 그리고 풍부한 사운드의 매력, 더불어 머리 위로 형형색색의 ‘아키하바라’ 속 여러 건물과 간판이 독특한, 그리고 불규칙한 조화를 이뤄냈다.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랠리 레이서가 말하는 MC20 첼로모든 주행을 끝내고 난 후 밤바 아키라와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MC20 첼로의 ‘차량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는 둘의 대화의 주요 화제가 됐다.그는 “형이자 프로 레이서인 밤바 타쿠의 경우, 온 로드 레이스를 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빠른’, 즉 스릴 있는 주행, 그리고 그러한 차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오프로드 무대를 달리는 랠리 레이서인 나는 다르다”라고 말했다.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이어 “랠리 레이스를 하며 느낀 자동차의 핵심은 바로 우수한 신뢰, 뛰어난 밸런스, 그리고 차량의 조종성에 대한 이점’이라 생각한다”며 “MC20 첼로는 뛰어난 슈퍼 스포츠 모델이지만 쉽게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이전에 시승했던 MC20 쿠페 역시 뛰어난 출력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도로에서 능숙함을 과시했고, 나아가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도 불구하고 무척 부드럽고 여유로운 변속으로 ‘다루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마세라티 MC20 첼로. 김학수 기자밤바 아키라는 “그리고 MC20 첼로는 단순히 다루기 좋고 편안 차량에 그치지 않고 드라이빙 모드 변경, 설정에 따라 언제든 대담히 달릴 수 있는 제대로 만들어진 럭셔리 GT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그렇게 MC20 첼로는 마세라티가 이어온 럭셔리 GT의 매력을 오픈 톱 에어링으로, 그리고 슈퍼 스포츠로 피워내고 있다. -
<코>우리손에프앤지, 장중 신저가 기록.. 1,530→1,529(▼1)
증권News봇 2023.11.30 10:39:01오전 10시 39분 현재 우리손에프앤지(073560)가 0.71% 내린 1,529원(▼11)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11월 23일 기록한 1,530원이다. 체결강도는 2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9,551주, 총매도체결량은 135,71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6,085만, 거래량은 17만28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7(매도):2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2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4만6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한진, 장중 신고가 돌파.. 23,700→24,500(▲800)
증권News봇 2023.11.30 10:38:50오전 10시 38분 현재 한진(002320)이 9.62% 오른 24,500원(▲2,1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8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2월 09일 기록한 23,700원이다. 체결강도는 254%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1,211주, 총매도체결량은 28,02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3억5,388만, 거래량은 10만11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8(매도):7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중공업, 정기 임원인사 발표…기술 인재 중용
사회피플 2023.11.30 10:36:16삼성중공업(010140)은 30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5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등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다음달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마무리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아래는 인사 명단> ◇부사장 승진 김경희 김진모 남궁금성 안영규 이동연 ◇상무 승진 김경수 백정훈 안동민 윤병협 이병선 이승훈 이호기 ◇마스터(Master) 최두진 -
[속보]尹, 과학기술수석 신설키로…“가급적 연내·연초 임명”
정치대통령실 2023.11.30 10:34:08대통령실에 신설된 정책실장실에 과학기술수석실도 설치될 예정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3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을 두고 신임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책실장실은 경제수석과 사회수석에 더해 앞으로 신설될 과학기술수석실까지 관장하게 된다. 정책실장실이 신설되면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2실 체제에서 비서실·정책실·국가안보실의 ‘3실 체제’로 확대됐다. 비서실장은 정무수석실·시민사회수석실·홍보수석실과 인사 기능을 산하에 두고 정부·홍보·소통에 집중한다. 정책실장은 국정과제 집행과 관련된 경제수석·사회수석·과학기술수석을 도맡는다. 사회수석이 교육·복지·노동 등 관련 업무가 광범위 한 상황이어서 복지 정책을 전담하는 복지 수석이 신설될 가능성도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바이낸스, BUSD 스테이블코인 지원 종료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1.30 10:33:54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내달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에 예치한 BUSD는 내달 15일까지 인출하거나 다른 코인으로 전환해야 한다. BUSD는 바이낸스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가 2019년 출시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다. BUSD 인출은 12월 31일부터 중단되며 잔액은 다른 스테이블코인인 First Digital USD(FDUSD)로 전환된다. 바이낸스는 BUSD 스테이블코인 지원을 점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라고 지난 8월 공지한 바 있다. 이는 규제 당국의 제재 때문이다. 지난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BUSD가 미등록 증권이라며 팍소스를 제소했다. 뉴욕주 금융감독청(NYDFS) 역시 발행 중단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지난 10월 BUSD 대출 서비스를 중단했다. -
아난티, 호텔 브랜드명 '아난티 앳' 통합
문화 · 스포츠라이프 2023.11.30 10:33:29아난티(025980)가 운영 중인 3개의 호텔 브랜드명을 ‘아난티 앳’에 지역명을 더한 형태로 통합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난티 호텔이 늘어남에 따라 전략적이고 통일된 호텔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아난티 힐튼 부산은 12월 31일부로 힐튼과의 계약을 종료되는 데 따라 ‘아난티 앳 부산 코브’로 명칭을 변경한다. 빌라쥬 드 아난티 내에 위치한 호텔 아난티 앳 부산은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로 변경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난티 앳 강남은 명칭 변경 없이 동일하게 사용된다. 아난티의 통합 호텔명은 2024년 1월 1일부터 일괄 적용된다. 아난티는 호텔명 통합을 시작으로 아난티만의 콘셉과 철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영상 콘텐츠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난티 호텔이 선사하는 가치를 알린다. 호텔을 비롯해 아난티가 운영 중인 모든 시설과 온라인 몰에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을 리워드 포인트 ‘림(RIM)’으로 적립시켜준다. 또한 한국에 방문하는 해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 및 예약 사이트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다국어버전으로 개편·확장한다. 아난티 호텔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아난티 앳 강남의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평균 50%에 달한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는 “아난티 호텔명의 일원화는 단순한 브랜드명 통합이 아닌 아난티 호텔만이 보유하고 있는 독창적 콘텐츠를 더욱 전략적으로 선보이며 아난티의 역량과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자 하기 위함”이라며 “아난티만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독창적 경험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호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K이노가 키운 소셜벤처 쉐코, CES 2024서 2개 부문 혁신상
산업산업일반 2023.11.30 10:33:17SK이노베이션(096770)이 육성 및 지원하는 환경 소셜벤처 쉐코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쉐코는 CES 2024에서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용 유회수기 신모델 ‘쉐코 아크-M’이 드론∙무인시스템, 인간 안보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회수기는 해상에 유출된 오염물을 흡입∙흡착해 수거하는 장비다. 쉐코 아크-M은 기존 유회수기와는 달리 조립이 필요 없고 원격 조정이 가능해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다. 쉐코 아크-M은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에 사용되는 소형 방제 로봇으로 오염물 회수, 유수(油水) 분리, 오염물 저장까지 3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기름흡수지와 같은 유흡착제를 직접 던지고 건져 올리는 형태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해상 방제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효율성뿐 아니라 환경 정화 작업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권기성 쉐코 대표는 “쉐코 아크-M에 자율주행, 빅데이터 사고 환경 분석 기능 등을 추가해 완전 자율 방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중국 강소성 청소년 단체 관광객 유치
사회전국 2023.11.30 10:32:40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가시적 효과를 내고 있다. 30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의 경기도 우호협력지역인 강소성(江蘇省)의 의정(仪征)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총 14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 관광객이 전날 4박5일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들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3일 밤을 묵으며 30일 용인 단국대학교 견학, 평택 현화고등학교 방문 및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갖고, 다음달 1일에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오산 소재) 방문 체험, 수원화성 답사 역사유적 체험, 고양 해찬 송학김에서의 김치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한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청소년 A군은 "코로나가 끝나 해외 여행을 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특히 한국 드라마, 음악 등 K컬쳐가 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에서 다양하고 의미있는 문화관광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한령 해제 이후 중국의 방한 단체여행 재개에 따라 중국의 자매지역 및 우호협력지역과 관광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달 8일에 자매지역인 산동성(山東省)의 일조항과 평택항을 오가는 페리 재개의 첫운항에 맞춰 중국 방한관광단체 70명을 유치한 바 있고, 같은 달 26일에는 산동성 옌타이항에서 출발해 경기도 이천 인삼축제에 참가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06명을 유치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미래 한중간 우호관계 증진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에 양국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호적 이미지를 갖고 성장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렇게 될 때 향후 성인이 되어 양국의 우의 증진과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자매·우호지역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 교육여행 단체를 경기도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한우 브랜드 '설로인' 상장한다…업계 1호
산업중기·벤처 2023.11.30 10:32:30명품 한우 브랜드 ‘설로인’이 관련 업계에서 처음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025년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세웠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설로인은 최근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005940)과 하나증권을 선정했다.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이르면 내년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설로인이 상장에 성공하면 한우 업계 1호가 된다. 2017년 설립된 설로인은 벤처투자 시장에서 누적 투자금 5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며 성장해왔다. 서울대를 졸업한 변준원 대표와 김지수 부대표, 한우 경매사 출신 한덕우 최고상품책임자(CPO)가 공동 창업자다. 벤처투자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약 1000억 원을 웃도는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업계에서는 설로인이 2025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경우 시가총액이 최대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투자자로는 하나벤처스와 인라이트벤처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KDB산업은행 등이 있다. 설로인은 온라인으로 숙성 소고기 등을 제조·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스킨팩 진공’ 기술을 통해 고기를 2주 이상 냉장 보관할 수 있도록 유통기한을 늘린 것이 강점이다. 자체적으로 연구개발(R&D)한 숙성·가공 기술을 통해 육류 품질도 대폭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로인은 매년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상장 작업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에는 월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규 사업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본대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덕분이다. 본대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평가한 원육 품질과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설로인은 이를 통해 올해 3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내년에는 매출액 500억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김 부대표는 “지금과 같은 매출 성장세라면 상장을 추진할 시점에는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며 “R&D와 B2B 사업 강화를 통해 계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속보]尹 정책실장실 신설…실장에 이관섭 임명
정치대통령실 2023.11.30 10:32:07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현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대통령실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을 두고 신임 정책실장에는 이 수석을 임명했다”며 “이번 정책실장 신설은 내각 및 당과의 협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경제정책을 보다 밀도 있게 점검해 민생을 살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문경오미나라 제이엘,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사회전국 2023.11.30 10:31:34경북 문경시가 오미나라 제이엘(대표:이종기)이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지역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각 시군구 추천을 받은 20여개의 6차산업 인증경영체가 참여해, 현장평가와 발표를 거쳐 문경 오미나라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이 회사는 지역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를 소재로 세계 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오미로제)을 개발했고 ‘2022년 올해의 와인’에 선정되는 등, 6차산업 가공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오미나라는 지역민 채용과 지역특산물 이용·수매에 이바지하는 지역상생업체로서 문경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상품 개발과 특화업체의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도봉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서 최우수구 선정
사회전국 2023.11.30 10:30:21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4년 연속 우수구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 제24조 제3항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7개 분야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결과를 측정해 종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검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처리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인센티브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간 구가 식품위생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반도체업(0.88%↑)
증권News봇 2023.11.30 10:30:153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8p(+0.37%) 상승한 825.5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2.00%), 화학업(+1.67%), 종이·목재업(+1.37%)이며, 약세업종은 방송서비스업(-2.39%), 금융업(-1.70%), 정보기기업(-0.7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반도체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류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2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44억, 기관은 13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텔레필드(091440)가 29.81% 오른 3,135원을 기록 중이고, 피씨엘(241820)(+21.29%), 레몬(294140)(+17.8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육일씨엔에쓰(191410)(-12.20%), 비유테크놀러지(230980)(-11.46%), 엘아이에스(138690)(-11.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52개, 하락종목은 6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14%↓)
증권News봇 2023.11.30 10:30:093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9p(-0.01%) 하락한 2519.62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1.10%), 의약품업(-0.33%), 음식료품업(-0.32%)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1.04%), 운수창고업(+0.76%), 의료정밀업(+0.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11억, 기관은 1,01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8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태양금속우(004105)가 29.98% 오른 6,200원을 기록 중이고, 한농화성(011500)(+29.92%), 대상홀딩스우(084695)(+29.7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보(001140)(-7.93%), SG글로벌(001380)(-6.24%), 국제약품(002720)(-4.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7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7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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